여자 배구, 카메룬 완파 ‘8강행’…탁구도 4강행

입력 2016.08.15 (19:09) 수정 2016.08.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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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배구 대표팀이 최약체 카메룬을 가볍게 꺾고 8강에 진출해,네덜란드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남자 탁구도 단체전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메달을 노리고 있는 우리 대표팀에게 카메룬은 상대가되지 않았습니다.

에이스 김연경을 축으로 양효진과 박정아등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카메룬을 무너뜨렸습니다.

3세트에선 김연경 대신 막내 이재영이 투입하는등 다양한 전술을 시험하면서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조 3위로 8강 진출에 오른 대표팀은 내일밤 네덜란드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대표팀은 네덜란드와의 역대 전적에서 10승 6패로 앞서 있는데다,올림픽 예선에서도 이긴적이 있어 자심감에 넘쳐있습니다.

<인터뷰> 박정아(여자 배구 대표팀) : "큰 범실만 없이 하면 언니들이 많이 도와주기 때문에 범실만 없이 하자고 생각하는데, 오늘로 제가 더 많은 자신감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자 탁구 대표팀도 복병 스웨덴을 3 대 1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첫 번째 단식에 나선 맏형 주세혁이 첫 승을 올리며 기선을 잡았고, 두번째 단식을 내줬지만 복식에서 이긴 뒤, 정영식이 네 번째 단식에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영국을 3대 0으로 완파한 최강 중국과 결승행을 다툽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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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배구, 카메룬 완파 ‘8강행’…탁구도 4강행
    • 입력 2016-08-15 19:13:40
    • 수정2016-08-15 19: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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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배구 대표팀이 최약체 카메룬을 가볍게 꺾고 8강에 진출해,네덜란드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남자 탁구도 단체전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메달을 노리고 있는 우리 대표팀에게 카메룬은 상대가되지 않았습니다.

에이스 김연경을 축으로 양효진과 박정아등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카메룬을 무너뜨렸습니다.

3세트에선 김연경 대신 막내 이재영이 투입하는등 다양한 전술을 시험하면서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조 3위로 8강 진출에 오른 대표팀은 내일밤 네덜란드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대표팀은 네덜란드와의 역대 전적에서 10승 6패로 앞서 있는데다,올림픽 예선에서도 이긴적이 있어 자심감에 넘쳐있습니다.

<인터뷰> 박정아(여자 배구 대표팀) : "큰 범실만 없이 하면 언니들이 많이 도와주기 때문에 범실만 없이 하자고 생각하는데, 오늘로 제가 더 많은 자신감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자 탁구 대표팀도 복병 스웨덴을 3 대 1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첫 번째 단식에 나선 맏형 주세혁이 첫 승을 올리며 기선을 잡았고, 두번째 단식을 내줬지만 복식에서 이긴 뒤, 정영식이 네 번째 단식에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영국을 3대 0으로 완파한 최강 중국과 결승행을 다툽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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