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세단뛰기도 결선행 실패…16m36

입력 2016.08.15 (23:36) 수정 2016.08.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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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사상 최초로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에서 동시에 올림픽 진출권을 따낸 김덕현(31·광주광역시청) 선수가, 남자 세단뛰기에서도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16m95를 넘거나 상위 12명 안에 들어야 결선 진출이 가능한데, 최고기록 16m36에 그쳐 24위를 기록했다.

남자 세단뛰기 예선 경기가 오늘(15일· 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김덕한 선수는 자신의 최고기록 17m10보다 74㎝나 짧은 16m36을 뛰어 27위에 그쳤다. 올림픽 남자 세단뛰기에선 김 선수는 1차 시기에는 구름판은 잘못 밟아 실격 처리됐고 2차 시기에 16m36을 기록했지만, 12위 안에는 들지 못 했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세단뛰기 결선 진출에 실패했던 김덕현 선수는, 세 번째인 리우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또다시 고배를 마셨자.

김 선수는 지난 13일에 열린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서도 7m82로 14위에 그쳐, 12위까지 받는 결선행 자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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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현, 세단뛰기도 결선행 실패…16m36
    • 입력 2016-08-15 23:36:19
    • 수정2016-08-16 08:28:14
    리우올림픽
한국 육상 사상 최초로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에서 동시에 올림픽 진출권을 따낸 김덕현(31·광주광역시청) 선수가, 남자 세단뛰기에서도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16m95를 넘거나 상위 12명 안에 들어야 결선 진출이 가능한데, 최고기록 16m36에 그쳐 24위를 기록했다.

남자 세단뛰기 예선 경기가 오늘(15일· 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김덕한 선수는 자신의 최고기록 17m10보다 74㎝나 짧은 16m36을 뛰어 27위에 그쳤다. 올림픽 남자 세단뛰기에선 김 선수는 1차 시기에는 구름판은 잘못 밟아 실격 처리됐고 2차 시기에 16m36을 기록했지만, 12위 안에는 들지 못 했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세단뛰기 결선 진출에 실패했던 김덕현 선수는, 세 번째인 리우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또다시 고배를 마셨자.

김 선수는 지난 13일에 열린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서도 7m82로 14위에 그쳐, 12위까지 받는 결선행 자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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