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병원서 의료사고, 병사에게 엉뚱한 약 주사해 ‘왼팔 마비’
입력 2016.08.16 (12:24)
수정 2016.08.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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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사가 군 병원에서 의료 과실로 왼팔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국군 의무사령부는 지난 6월 청평 국군병원 소속 군의관이 목 디스크 치료를 위해 내원했던 23살 김모 병장에게 작못된 약물을 투여한 사실을 감찰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당시 군의관 A 대위는 간호장교 B 대위가 '수술용 조영제'로 오인해서 잘못 가져온 '소독용 에탄올'을 확인 없이 주사했고, 이로 인해 김 병장은 왼팔 신경을 손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김 병장에게 보상금과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사고를 낸 두 대위에 대해선 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군 의무사령부는 지난 6월 청평 국군병원 소속 군의관이 목 디스크 치료를 위해 내원했던 23살 김모 병장에게 작못된 약물을 투여한 사실을 감찰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당시 군의관 A 대위는 간호장교 B 대위가 '수술용 조영제'로 오인해서 잘못 가져온 '소독용 에탄올'을 확인 없이 주사했고, 이로 인해 김 병장은 왼팔 신경을 손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김 병장에게 보상금과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사고를 낸 두 대위에 대해선 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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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병원서 의료사고, 병사에게 엉뚱한 약 주사해 ‘왼팔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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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6 12:29:06
- 수정2016-08-16 12:34:33
육군 병사가 군 병원에서 의료 과실로 왼팔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국군 의무사령부는 지난 6월 청평 국군병원 소속 군의관이 목 디스크 치료를 위해 내원했던 23살 김모 병장에게 작못된 약물을 투여한 사실을 감찰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당시 군의관 A 대위는 간호장교 B 대위가 '수술용 조영제'로 오인해서 잘못 가져온 '소독용 에탄올'을 확인 없이 주사했고, 이로 인해 김 병장은 왼팔 신경을 손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김 병장에게 보상금과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사고를 낸 두 대위에 대해선 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군 의무사령부는 지난 6월 청평 국군병원 소속 군의관이 목 디스크 치료를 위해 내원했던 23살 김모 병장에게 작못된 약물을 투여한 사실을 감찰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당시 군의관 A 대위는 간호장교 B 대위가 '수술용 조영제'로 오인해서 잘못 가져온 '소독용 에탄올'을 확인 없이 주사했고, 이로 인해 김 병장은 왼팔 신경을 손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김 병장에게 보상금과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사고를 낸 두 대위에 대해선 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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