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해머 세계신기록·바레인 첫 金
입력 2016.08.16 (19:16)
수정 2016.08.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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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폴란드의 여성 해머던지기 선수 브워다르치크가 괴력을 뿜어내며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바레인은 여자 육상 장애물에서 올림픽 출전 이래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폴란드의 해머던지기 선수 아니타 브워다르치크.
거친 함성과 함께 해머를 힘껏 던집니다.
결과는 82m29cm. 지난해 자신이 세운 세계 기록 81m8㎝을 넘어서며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브워다르치크는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 경기 3차례 80m를 넘기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여자 육상 3000m 장애물 경기에서는 루스 예벳이 바레인에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바레인의 첫 금을 안긴 예벳은 케냐 출신으로 2013년 바레인 국적을 얻고 2014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예벳의 금메달은 바레인이 '오일 머니로 산 금메달'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이클 남자 옴니엄 경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박상훈이 옴니엄 마지막 종목인 포인트레이스에서 52번째 바퀴를 돌던 중 넘어집니다.
트랙에서 함께 넘어진 선수 3명 가운데 2명은 스스로 일어 났지만, 박상훈은 홀로 일어나지 못하고 결국 경기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폴란드의 여성 해머던지기 선수 브워다르치크가 괴력을 뿜어내며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바레인은 여자 육상 장애물에서 올림픽 출전 이래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폴란드의 해머던지기 선수 아니타 브워다르치크.
거친 함성과 함께 해머를 힘껏 던집니다.
결과는 82m29cm. 지난해 자신이 세운 세계 기록 81m8㎝을 넘어서며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브워다르치크는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 경기 3차례 80m를 넘기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여자 육상 3000m 장애물 경기에서는 루스 예벳이 바레인에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바레인의 첫 금을 안긴 예벳은 케냐 출신으로 2013년 바레인 국적을 얻고 2014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예벳의 금메달은 바레인이 '오일 머니로 산 금메달'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이클 남자 옴니엄 경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박상훈이 옴니엄 마지막 종목인 포인트레이스에서 52번째 바퀴를 돌던 중 넘어집니다.
트랙에서 함께 넘어진 선수 3명 가운데 2명은 스스로 일어 났지만, 박상훈은 홀로 일어나지 못하고 결국 경기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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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 해머 세계신기록·바레인 첫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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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6 19:17:23
- 수정2016-08-16 19:44:55
<앵커 멘트>
폴란드의 여성 해머던지기 선수 브워다르치크가 괴력을 뿜어내며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바레인은 여자 육상 장애물에서 올림픽 출전 이래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폴란드의 해머던지기 선수 아니타 브워다르치크.
거친 함성과 함께 해머를 힘껏 던집니다.
결과는 82m29cm. 지난해 자신이 세운 세계 기록 81m8㎝을 넘어서며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브워다르치크는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 경기 3차례 80m를 넘기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여자 육상 3000m 장애물 경기에서는 루스 예벳이 바레인에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바레인의 첫 금을 안긴 예벳은 케냐 출신으로 2013년 바레인 국적을 얻고 2014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예벳의 금메달은 바레인이 '오일 머니로 산 금메달'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이클 남자 옴니엄 경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박상훈이 옴니엄 마지막 종목인 포인트레이스에서 52번째 바퀴를 돌던 중 넘어집니다.
트랙에서 함께 넘어진 선수 3명 가운데 2명은 스스로 일어 났지만, 박상훈은 홀로 일어나지 못하고 결국 경기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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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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