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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수, 패자부활전 거쳐 동메달 도전

입력 2016.08.17 (00:06) 수정 2016.08.17 (04:39)

리우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에 출전한 류한수 선수가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국 시간으로 17일 오전에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패자부활전에서 류한수는 이집트의 아담 아흐메드 살레흐 카흐크에 5-0으로 승리했다.

류한수는 아제르바이잔의 라술 추나예브와 마지막 동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류한수는 16강전에서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헝가리의 토마스 로린츠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지만, 아르메니아의 아루튜냔에 지면서 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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