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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박테리아로 가방·옷 만든다!
입력 2016.08.17 (09:49) 수정 2016.08.17 (09:57)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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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혹시 '콤부차'라고 아십니까?

홍차에 차버섯이라는 종균을 넣어 만든 발효 음료인데요, 이 콤부차를 먹지 않고 입는 곳이 있습니다!

<리포트>

호주 퀸즈랜드 주립연구소.

이곳에서 특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발효 음료의 일종인 콤부차로 옷을 만드는 겁니다!

콤부차 배양균을 효모와 결합시키면 '커드'라고 하는 응고물이 만들어지는데, 이 커드를 건조시켜 섬유로 만드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콤부차 직물은 방수력이 뛰어나 가방이나 신발을 만드는 데 좋습니다.

물론 단점은 있습니다.

<인터뷰> 머스크(박사/퀸즈랜드 주립연구소) :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시큼한 식초 냄새가 나니까 좀 역겹죠."

최근에는 건조 과정에서 코코넛 오일을 첨가하면, 콤부차 직물이 한층 부드러워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많이 뻣뻣해서 바느질보다는 접착제로 붙이는 게 옷을 만들 때 더 효과적입니다.

박테리아로 옷을 만드는 혁신적인 실험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호주, 박테리아로 가방·옷 만든다!
    • 입력 2016-08-17 09:50:25
    • 수정2016-08-17 09:57:00
    930뉴스
<앵커 멘트>

혹시 '콤부차'라고 아십니까?

홍차에 차버섯이라는 종균을 넣어 만든 발효 음료인데요, 이 콤부차를 먹지 않고 입는 곳이 있습니다!

<리포트>

호주 퀸즈랜드 주립연구소.

이곳에서 특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발효 음료의 일종인 콤부차로 옷을 만드는 겁니다!

콤부차 배양균을 효모와 결합시키면 '커드'라고 하는 응고물이 만들어지는데, 이 커드를 건조시켜 섬유로 만드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콤부차 직물은 방수력이 뛰어나 가방이나 신발을 만드는 데 좋습니다.

물론 단점은 있습니다.

<인터뷰> 머스크(박사/퀸즈랜드 주립연구소) :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시큼한 식초 냄새가 나니까 좀 역겹죠."

최근에는 건조 과정에서 코코넛 오일을 첨가하면, 콤부차 직물이 한층 부드러워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많이 뻣뻣해서 바느질보다는 접착제로 붙이는 게 옷을 만들 때 더 효과적입니다.

박테리아로 옷을 만드는 혁신적인 실험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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