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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노인상대 강절도 기승
입력 2016.08.17 (12:37) 수정 2016.08.17 (13:1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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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한 강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품을 빼앗는데 그치지 않고 폭력을 휘두르기 일쑤여서 경찰이 현상금을 걸고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남부의 패스트푸드점.

흑인 남성이 입구에 서있는 할머니를 슬쩍 훑어본 뒤 안으로 들어갑니다.

식당에서 한동안 서성이다가 바깥으로 나와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잠시 뒤 할머니가 나오자 갑자기 달려듭니다.

<녹취> 노상강도 피해 할머니 : "목걸이가 풀리지 않자 저를 쓰러뜨린 뒤 목걸이가 풀릴 때까지 계속 머리를 바닥에 처박게 했어요."

용의자는 일흔이 넘은 할머니로부터 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잡기 위해 현상금 3천 달러를 걸었습니다.

승용차에서 내린 노인이 우편함을 살펴보러 간 사이, 휴대전화로 통화중인척 하던 용의자가 차를 탈취해 달아납니다.

할아버지는 급히 달려가 차량문에 매달렸지만 버티지 못했습니다.

바닥으로 굴러 차량 뒷바퀴에 거의 치일 뻔 했습니다.

<녹취> 에지(차량절도 피해자) : "누군가 차를 훔치려고 하면 막지 마세요. 자기만 다칠 뿐이에요."

외진 주차장에서 차는 발견됐지만 안에 있던 총이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추가범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아래 범행동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노인상대 범죄는 지난 2003년 이후 10년 동안 27%나 증가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 미국서 노인상대 강절도 기승
    • 입력 2016-08-17 12:39:44
    • 수정2016-08-17 13:16:55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한 강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품을 빼앗는데 그치지 않고 폭력을 휘두르기 일쑤여서 경찰이 현상금을 걸고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남부의 패스트푸드점.

흑인 남성이 입구에 서있는 할머니를 슬쩍 훑어본 뒤 안으로 들어갑니다.

식당에서 한동안 서성이다가 바깥으로 나와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잠시 뒤 할머니가 나오자 갑자기 달려듭니다.

<녹취> 노상강도 피해 할머니 : "목걸이가 풀리지 않자 저를 쓰러뜨린 뒤 목걸이가 풀릴 때까지 계속 머리를 바닥에 처박게 했어요."

용의자는 일흔이 넘은 할머니로부터 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잡기 위해 현상금 3천 달러를 걸었습니다.

승용차에서 내린 노인이 우편함을 살펴보러 간 사이, 휴대전화로 통화중인척 하던 용의자가 차를 탈취해 달아납니다.

할아버지는 급히 달려가 차량문에 매달렸지만 버티지 못했습니다.

바닥으로 굴러 차량 뒷바퀴에 거의 치일 뻔 했습니다.

<녹취> 에지(차량절도 피해자) : "누군가 차를 훔치려고 하면 막지 마세요. 자기만 다칠 뿐이에요."

외진 주차장에서 차는 발견됐지만 안에 있던 총이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추가범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아래 범행동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노인상대 범죄는 지난 2003년 이후 10년 동안 27%나 증가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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