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인비 금메달…사상 첫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입력 2016.08.21 (01:57) 수정 2016.08.21 (11: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16년 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에서 박인비(28)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박인비는 한국 시각 21일 열린 여자 골프 경기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인비는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 선수를 2타 차 앞선 채로 시작한 4라운드에서,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5언더파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를 지켜나갔다.

리디아 고는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추가하는데 그쳐 11언더파 273타로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중국의 펑산산이 10언더파 274타,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박인비는 1900년 파리 대회 이후 116년 만에 다시 채택된 올림픽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세계 남녀 골프 사상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땄을 때 붙이는 수식어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5대 메이저대회 중 US여자오픈,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ANA 인스퍼레이션, 브리티시 여자 오픈까지 4개 대회를 석권하며 아시아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연관 기사]☞ [영상] 금메달 박인비 “한계에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출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박인비 금메달…사상 첫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 입력 2016-08-21 01:57:27
    • 수정2016-08-21 11:52:57
    리우올림픽
116년 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에서 박인비(28)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박인비는 한국 시각 21일 열린 여자 골프 경기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인비는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 선수를 2타 차 앞선 채로 시작한 4라운드에서,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5언더파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를 지켜나갔다.

리디아 고는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추가하는데 그쳐 11언더파 273타로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중국의 펑산산이 10언더파 274타,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박인비는 1900년 파리 대회 이후 116년 만에 다시 채택된 올림픽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세계 남녀 골프 사상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땄을 때 붙이는 수식어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5대 메이저대회 중 US여자오픈,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ANA 인스퍼레이션, 브리티시 여자 오픈까지 4개 대회를 석권하며 아시아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연관 기사]☞ [영상] 금메달 박인비 “한계에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출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