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추석 선물 본 판매…고가·저가형 양극화

입력 2016.08.22 (06:47) 수정 2016.08.22 (08: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 업계가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가는데요.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저렴한 선물세트로 양극화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화점들이 올해 추석 선물세트의 전체 물량을 늘리고,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을 확대 판매합니다.

경기침체와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데다,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롯데백화점은 10만 원 이하 제품은 25%, 5만 원 이하는 30% 이상 확대했고, 현대백화점도 실속형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각각 20%와 10%씩 늘릴 계획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와 대출, 보험 등의 금융 상품 고객 알림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월부터는 카드사가 카드를 이용 정지 하거나 한도를 축소할 경우, 예정일과 사유를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사전에 통지해야 합니다.

또 대출을 받은 고객이 우대금리 혜택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대출금리가 오르게 되면 금리 변동 사실을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즉시 통보하게 됩니다.

보험상품 만기 경과와 보험금 안내는 기존의 우편통지뿐 아니라 문자메시지로도 제공됩니다.

대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일정을 시작합니다.

LG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12개 계열사별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현대차 그룹은 오는 30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의 공채와 동계 인턴 모집을 시작합니다.

삼성그룹과 SK그룹은 9월 초부터 공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백화점 추석 선물 본 판매…고가·저가형 양극화
    • 입력 2016-08-22 06:52:08
    • 수정2016-08-22 08:23:3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 업계가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가는데요.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저렴한 선물세트로 양극화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화점들이 올해 추석 선물세트의 전체 물량을 늘리고,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을 확대 판매합니다.

경기침체와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데다,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롯데백화점은 10만 원 이하 제품은 25%, 5만 원 이하는 30% 이상 확대했고, 현대백화점도 실속형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각각 20%와 10%씩 늘릴 계획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와 대출, 보험 등의 금융 상품 고객 알림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월부터는 카드사가 카드를 이용 정지 하거나 한도를 축소할 경우, 예정일과 사유를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사전에 통지해야 합니다.

또 대출을 받은 고객이 우대금리 혜택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대출금리가 오르게 되면 금리 변동 사실을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즉시 통보하게 됩니다.

보험상품 만기 경과와 보험금 안내는 기존의 우편통지뿐 아니라 문자메시지로도 제공됩니다.

대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일정을 시작합니다.

LG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12개 계열사별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현대차 그룹은 오는 30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의 공채와 동계 인턴 모집을 시작합니다.

삼성그룹과 SK그룹은 9월 초부터 공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