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금의환향…“가장 힘든 경기”
입력 2016.08.23 (19:21)
수정 2016.08.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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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가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박인비는 이번 리우올림픽이 지금껏 한 어떤 대회보다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입국장에 들어선 박인비를 가장 처음 맞은 건 마음 졸이며 응원했던 가족들이었습니다.
가족들의 환대를 받은 박인비는 그제야 모든 짐을 내려놓은듯 웃음을 보였습니다.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는 늦은 밤까지 응원을 해준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 "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고 많은 국민들의 응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인비는 생애 첫 올림픽에 대해 압박감 때문에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기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 : "매라운드 정말 메이저 대회 마지막 조에서 치는 듯한 압박감을 4라운드 동안 견뎠고, 골프가 이렇게 긴 운동인지를 새삼스럽게 처음 느꼈던 것 같아요."
손가락 통증을 참아가며 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올린 박인비는 앞으로 컨디션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4년 뒤 도쿄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사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2020년에 제가 그때까지 선수 생활을 할지 안할지도 아직 잘 모르겠고, 만약 하고 있다면 올림픽 2연패는 좋은 목표가 될 것 같아요."
한편, 박인비는 오늘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계단 오른 4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가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박인비는 이번 리우올림픽이 지금껏 한 어떤 대회보다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입국장에 들어선 박인비를 가장 처음 맞은 건 마음 졸이며 응원했던 가족들이었습니다.
가족들의 환대를 받은 박인비는 그제야 모든 짐을 내려놓은듯 웃음을 보였습니다.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는 늦은 밤까지 응원을 해준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 "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고 많은 국민들의 응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인비는 생애 첫 올림픽에 대해 압박감 때문에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기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 : "매라운드 정말 메이저 대회 마지막 조에서 치는 듯한 압박감을 4라운드 동안 견뎠고, 골프가 이렇게 긴 운동인지를 새삼스럽게 처음 느꼈던 것 같아요."
손가락 통증을 참아가며 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올린 박인비는 앞으로 컨디션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4년 뒤 도쿄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사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2020년에 제가 그때까지 선수 생활을 할지 안할지도 아직 잘 모르겠고, 만약 하고 있다면 올림픽 2연패는 좋은 목표가 될 것 같아요."
한편, 박인비는 오늘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계단 오른 4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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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 금의환향…“가장 힘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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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23 19:22:49
- 수정2016-08-23 19: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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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가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박인비는 이번 리우올림픽이 지금껏 한 어떤 대회보다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입국장에 들어선 박인비를 가장 처음 맞은 건 마음 졸이며 응원했던 가족들이었습니다.
가족들의 환대를 받은 박인비는 그제야 모든 짐을 내려놓은듯 웃음을 보였습니다.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는 늦은 밤까지 응원을 해준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 "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고 많은 국민들의 응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인비는 생애 첫 올림픽에 대해 압박감 때문에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기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 : "매라운드 정말 메이저 대회 마지막 조에서 치는 듯한 압박감을 4라운드 동안 견뎠고, 골프가 이렇게 긴 운동인지를 새삼스럽게 처음 느꼈던 것 같아요."
손가락 통증을 참아가며 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올린 박인비는 앞으로 컨디션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4년 뒤 도쿄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사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2020년에 제가 그때까지 선수 생활을 할지 안할지도 아직 잘 모르겠고, 만약 하고 있다면 올림픽 2연패는 좋은 목표가 될 것 같아요."
한편, 박인비는 오늘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계단 오른 4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가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박인비는 이번 리우올림픽이 지금껏 한 어떤 대회보다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입국장에 들어선 박인비를 가장 처음 맞은 건 마음 졸이며 응원했던 가족들이었습니다.
가족들의 환대를 받은 박인비는 그제야 모든 짐을 내려놓은듯 웃음을 보였습니다.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는 늦은 밤까지 응원을 해준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 "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고 많은 국민들의 응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인비는 생애 첫 올림픽에 대해 압박감 때문에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기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 : "매라운드 정말 메이저 대회 마지막 조에서 치는 듯한 압박감을 4라운드 동안 견뎠고, 골프가 이렇게 긴 운동인지를 새삼스럽게 처음 느꼈던 것 같아요."
손가락 통증을 참아가며 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올린 박인비는 앞으로 컨디션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4년 뒤 도쿄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사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2020년에 제가 그때까지 선수 생활을 할지 안할지도 아직 잘 모르겠고, 만약 하고 있다면 올림픽 2연패는 좋은 목표가 될 것 같아요."
한편, 박인비는 오늘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계단 오른 4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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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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