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경찰관들의 ‘목숨을 건 인명 구조’

입력 2016.08.29 (23:20) 수정 2016.08.3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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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활활 타는 차에서 사람이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금방이라도 폭발할 기세인데, 경찰관이 목숨을 걸고 구조했습니다.

불타는 차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고속도로에서 화염에 휩싸인 승합차를 발견합니다.

겨우 머리만 내민 탑승자가 도움을 호소합니다.

탈출하려다 그만 창문에 몸이 끼어 오도 가도 못합니다.

<녹취> 경찰관 : "더 큰 소화기 좀 갖다 주세요. 빨리요!"

금방이라도 폭발할 기세지만, 경찰관은 돌로 문을 부수고 시민을 구출합니다.

철로 한가운데에서 두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철로에 드러누웠고, 다른 사람은 곧 열차가 온다며 끌어당깁니다.

철로에서 나가지 않겠다며 막무가내로 버티는 사람을 가까스로 밖으로 끌어내는데요.

간발의 차로 열차가 지나갑니다.

죽음을 무릅쓰고 다른 이의 생명을 구한 사람 역시, 경찰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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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9 23: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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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활활 타는 차에서 사람이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금방이라도 폭발할 기세인데, 경찰관이 목숨을 걸고 구조했습니다.

불타는 차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고속도로에서 화염에 휩싸인 승합차를 발견합니다.

겨우 머리만 내민 탑승자가 도움을 호소합니다.

탈출하려다 그만 창문에 몸이 끼어 오도 가도 못합니다.

<녹취> 경찰관 : "더 큰 소화기 좀 갖다 주세요. 빨리요!"

금방이라도 폭발할 기세지만, 경찰관은 돌로 문을 부수고 시민을 구출합니다.

철로 한가운데에서 두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철로에 드러누웠고, 다른 사람은 곧 열차가 온다며 끌어당깁니다.

철로에서 나가지 않겠다며 막무가내로 버티는 사람을 가까스로 밖으로 끌어내는데요.

간발의 차로 열차가 지나갑니다.

죽음을 무릅쓰고 다른 이의 생명을 구한 사람 역시, 경찰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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