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전동 킥보드 도로에서 퇴출

입력 2016.08.31 (12:46) 수정 2016.08.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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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동 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늘자 상하이시는 전동 킥보드를 도로에서 전면 퇴출 시키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시의 한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던 남성이 행인과 충돌합니다.

사고를 당한 행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전동킥보드 사고는 재작년부터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상하이시가 도로에서의 전동 킥보드 퇴출을 선언하고 단속에 걸리면 무조건 벌금을 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 : "(낮에 단속에 걸렸군요?) 네. (경찰이 뭐래요?) 전동킥보드는 교통 도구가 아니라고 했어요."

상하이시가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을 전수 조사했는데 80% 이상이 불량 판정을 받았습니다.

속도도 규정보다 빠르고, 안정성이 부족하며 브레이크까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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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상하이, 전동 킥보드 도로에서 퇴출
    • 입력 2016-08-31 12:48:07
    • 수정2016-08-31 13:01:44
    뉴스 12
<앵커 멘트>

전동 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늘자 상하이시는 전동 킥보드를 도로에서 전면 퇴출 시키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시의 한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던 남성이 행인과 충돌합니다.

사고를 당한 행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전동킥보드 사고는 재작년부터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상하이시가 도로에서의 전동 킥보드 퇴출을 선언하고 단속에 걸리면 무조건 벌금을 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 : "(낮에 단속에 걸렸군요?) 네. (경찰이 뭐래요?) 전동킥보드는 교통 도구가 아니라고 했어요."

상하이시가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을 전수 조사했는데 80% 이상이 불량 판정을 받았습니다.

속도도 규정보다 빠르고, 안정성이 부족하며 브레이크까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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