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내일 출국…러·중·미 각각 정상회담

입력 2016.09.01 (17:00) 수정 2016.09.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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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과 G20,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이번 순방 기간 박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연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과 G20,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3개국 순방길에 오릅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를 방문해 G20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밝혔습니다.

한-러,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특히,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 등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드 배치의 필요성 등 북핵 공조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중국 항저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이탈리아 정상과도 각각 양자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기간 동안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아베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도 현재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글로벌 자유무역 증진과 투자 확대 등 경제 협력은 물론, 주변국들과의 잇따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포기를 위한 협력과 국제 공조를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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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내일 출국…러·중·미 각각 정상회담
    • 입력 2016-09-01 17:03:27
    • 수정2016-09-01 17: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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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과 G20,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이번 순방 기간 박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연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과 G20,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3개국 순방길에 오릅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를 방문해 G20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밝혔습니다.

한-러,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특히,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 등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드 배치의 필요성 등 북핵 공조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중국 항저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이탈리아 정상과도 각각 양자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기간 동안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아베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도 현재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글로벌 자유무역 증진과 투자 확대 등 경제 협력은 물론, 주변국들과의 잇따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포기를 위한 협력과 국제 공조를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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