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꺾고 3:2 승리…‘기분 좋은 출발’
입력 2016.09.01 (23:12)
수정 2016.09.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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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1차전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을 3대 2로 꺾었습니다.
6일 말레이시아에서 시리아와 2차전을 치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동원과 손흥민, 이청용 유럽파 3총사를 앞세워 초반부터 중국을 압박한 우리나라는, 전반 21분 만에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중국 정쯔의 자책골로 기록됐지만, 손흥민의 크로스와 지동원의 헤딩슛이 날카로웠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앞선 우리나라는 후반 18분 이청용의 추가골로 한발 더 달아났습니다.
지동원의 정교한 크로스와 이청용의 마무리 모두 완벽했습니다.
3분 뒤에는 구자철이 나섰습니다.
손흥민과 지동원을 거쳐 구자철이 마무리한 작품이었습니다.
만여명이 넘는 대규모 중국 원정 응원단은 침묵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방심이 화를 부를 뻔했습니다.
후반 29분 위하이에게 한골을 내주더니 3분 뒤 하오쥔민에게 다시 골을 허용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막판까지 수세에 몰렸지만 더 이상 골을 허용하지 않고 한 골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진땀승이었지만 부담스런 중국과의 1차전에서 승리라는 성과를 얻은 것은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후반 약점을 드러낸 수비 조직력과 집중력은 시급히 보완해야 할 과제라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1차전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을 3대 2로 꺾었습니다.
6일 말레이시아에서 시리아와 2차전을 치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동원과 손흥민, 이청용 유럽파 3총사를 앞세워 초반부터 중국을 압박한 우리나라는, 전반 21분 만에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중국 정쯔의 자책골로 기록됐지만, 손흥민의 크로스와 지동원의 헤딩슛이 날카로웠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앞선 우리나라는 후반 18분 이청용의 추가골로 한발 더 달아났습니다.
지동원의 정교한 크로스와 이청용의 마무리 모두 완벽했습니다.
3분 뒤에는 구자철이 나섰습니다.
손흥민과 지동원을 거쳐 구자철이 마무리한 작품이었습니다.
만여명이 넘는 대규모 중국 원정 응원단은 침묵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방심이 화를 부를 뻔했습니다.
후반 29분 위하이에게 한골을 내주더니 3분 뒤 하오쥔민에게 다시 골을 허용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막판까지 수세에 몰렸지만 더 이상 골을 허용하지 않고 한 골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진땀승이었지만 부담스런 중국과의 1차전에서 승리라는 성과를 얻은 것은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후반 약점을 드러낸 수비 조직력과 집중력은 시급히 보완해야 할 과제라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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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꺾고 3:2 승리…‘기분 좋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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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1 23:21:07
- 수정2016-09-02 16:13:48
<앵커 멘트>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1차전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을 3대 2로 꺾었습니다.
6일 말레이시아에서 시리아와 2차전을 치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동원과 손흥민, 이청용 유럽파 3총사를 앞세워 초반부터 중국을 압박한 우리나라는, 전반 21분 만에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중국 정쯔의 자책골로 기록됐지만, 손흥민의 크로스와 지동원의 헤딩슛이 날카로웠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앞선 우리나라는 후반 18분 이청용의 추가골로 한발 더 달아났습니다.
지동원의 정교한 크로스와 이청용의 마무리 모두 완벽했습니다.
3분 뒤에는 구자철이 나섰습니다.
손흥민과 지동원을 거쳐 구자철이 마무리한 작품이었습니다.
만여명이 넘는 대규모 중국 원정 응원단은 침묵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방심이 화를 부를 뻔했습니다.
후반 29분 위하이에게 한골을 내주더니 3분 뒤 하오쥔민에게 다시 골을 허용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막판까지 수세에 몰렸지만 더 이상 골을 허용하지 않고 한 골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진땀승이었지만 부담스런 중국과의 1차전에서 승리라는 성과를 얻은 것은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후반 약점을 드러낸 수비 조직력과 집중력은 시급히 보완해야 할 과제라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1차전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을 3대 2로 꺾었습니다.
6일 말레이시아에서 시리아와 2차전을 치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동원과 손흥민, 이청용 유럽파 3총사를 앞세워 초반부터 중국을 압박한 우리나라는, 전반 21분 만에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중국 정쯔의 자책골로 기록됐지만, 손흥민의 크로스와 지동원의 헤딩슛이 날카로웠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앞선 우리나라는 후반 18분 이청용의 추가골로 한발 더 달아났습니다.
지동원의 정교한 크로스와 이청용의 마무리 모두 완벽했습니다.
3분 뒤에는 구자철이 나섰습니다.
손흥민과 지동원을 거쳐 구자철이 마무리한 작품이었습니다.
만여명이 넘는 대규모 중국 원정 응원단은 침묵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방심이 화를 부를 뻔했습니다.
후반 29분 위하이에게 한골을 내주더니 3분 뒤 하오쥔민에게 다시 골을 허용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막판까지 수세에 몰렸지만 더 이상 골을 허용하지 않고 한 골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진땀승이었지만 부담스런 중국과의 1차전에서 승리라는 성과를 얻은 것은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후반 약점을 드러낸 수비 조직력과 집중력은 시급히 보완해야 할 과제라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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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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