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32년만에 전승 우승 예약

입력 2002.06.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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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월드컵 사상 첫 5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브라질은 사실 이번 대회에서 또 하나의 목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32년 만에 전경기 승리로 우승을 거머쥐는 것입니다.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축구황제 펠레를 앞세운 브라질은 체코와 루마니아, 페루, 우루과이 등 유럽과 남미의 강호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에서도 골 퍼레이드를 멈추지 않은 브라질은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빗장수비까지 풀고 줄리메컵의 영원한 주인이 됐습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의 6경기 전승.
총 19골 기록.
화끈한 전리품까지 챙긴 브라질은 20세기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로부터 32년.
세기를 넘어서도 브라질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펠레 대신 돌아온 천재 호나우두와 히바우드를 앞세운 브라질은 이번 대회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6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진군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호나우두(브라질 공격수): 우리는 우승을 위해 4년을 준비했습니다.
과거와는 다른 아주 특별한 결승전이 될 것입니다.
⊙기자: 마지막 관문은 전차군단 독일.
시간과 임무를 바꾼 브라질의 전승 우승 신화가 독일의 고공공격도 넘어 5회 우승의 대기록과 함께 할지 관심은 모레 요코하마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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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32년만에 전승 우승 예약
    • 입력 2002-06-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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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월드컵 사상 첫 5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브라질은 사실 이번 대회에서 또 하나의 목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32년 만에 전경기 승리로 우승을 거머쥐는 것입니다.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축구황제 펠레를 앞세운 브라질은 체코와 루마니아, 페루, 우루과이 등 유럽과 남미의 강호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에서도 골 퍼레이드를 멈추지 않은 브라질은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빗장수비까지 풀고 줄리메컵의 영원한 주인이 됐습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의 6경기 전승. 총 19골 기록. 화끈한 전리품까지 챙긴 브라질은 20세기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로부터 32년. 세기를 넘어서도 브라질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펠레 대신 돌아온 천재 호나우두와 히바우드를 앞세운 브라질은 이번 대회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6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진군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호나우두(브라질 공격수): 우리는 우승을 위해 4년을 준비했습니다. 과거와는 다른 아주 특별한 결승전이 될 것입니다. ⊙기자: 마지막 관문은 전차군단 독일. 시간과 임무를 바꾼 브라질의 전승 우승 신화가 독일의 고공공격도 넘어 5회 우승의 대기록과 함께 할지 관심은 모레 요코하마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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