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2년만에 우승 노린다

입력 2002.06.28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독일에게는 이번 결승이 12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입니다.
독일은 지금 통산 네번째 월드컵 우승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독일 유니폼 위에는 우승의 상징인 별이 3개 새겨져 있습니다.
54년과 74년에 이어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으로 얻은 영광입니다.
하지만 독일은 이후 94년과 98년에는 잇따라 8강 탈락의 비운을 맛보았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플레이오프 끝에 본선에 진출해 녹슨전차라는 비아냥도 들었습니다.
독일은 그러나 본선 무대에서 철저히 이기는 축구를 구사한 끝에 12년 만에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골키퍼 칸의 눈부신 선방과 수비위주의 전술, 거기에 노련한 경기운영이 더해진 결과였습니다.
독일은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결승상대 브라질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펠러 독일 감독은 공은 둥글다고 강조합니다.
⊙펠러(독일 대표팀 감독): 항상 최고의 팀이 우승한 것은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12년 만에 통산 네번째 우승컵에 도전하는 독일 전차군단.
이제 모레 영광의 주인공이 될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12년만에 우승 노린다
    • 입력 2002-06-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독일에게는 이번 결승이 12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입니다. 독일은 지금 통산 네번째 월드컵 우승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독일 유니폼 위에는 우승의 상징인 별이 3개 새겨져 있습니다. 54년과 74년에 이어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으로 얻은 영광입니다. 하지만 독일은 이후 94년과 98년에는 잇따라 8강 탈락의 비운을 맛보았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플레이오프 끝에 본선에 진출해 녹슨전차라는 비아냥도 들었습니다. 독일은 그러나 본선 무대에서 철저히 이기는 축구를 구사한 끝에 12년 만에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골키퍼 칸의 눈부신 선방과 수비위주의 전술, 거기에 노련한 경기운영이 더해진 결과였습니다. 독일은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결승상대 브라질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펠러 독일 감독은 공은 둥글다고 강조합니다. ⊙펠러(독일 대표팀 감독): 항상 최고의 팀이 우승한 것은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12년 만에 통산 네번째 우승컵에 도전하는 독일 전차군단. 이제 모레 영광의 주인공이 될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