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與, 심야 항의 방문 “추경 처리 사회권 달라”…“심사 숙고” 외

여당이 우병우 수석과 사드 문제를 비판한 정세균 국회의장을 찾아가 새벽까지 항의했습니다. 추경안 처리를 위해 사회권을 부의장에게 넘겨달라고 요구했는데, 정 의장은 심사숙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 순방길 사드 필요성·북핵 저지 공조 요청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해외 순방길에 올라 러시아, 중국 등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사드 배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북핵 저지를 위한 공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신동주 17시간 조사 4백억 대 ‘허위 급여’ 일부 시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새벽까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롯데 계열사들로부터 4백억 원 대의 허위 급여를 받은 사실을 일부 시인했습니다.

한진해운 후폭풍 억류·운임 폭등…수출업체 ‘비상’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자 일부 선박이 해외 항구에 억류되고 있습니다. 미국 등 주요 항로의 운임도 크게 올라 수출입 업체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北 위협 고조 “핵 잠수함 개발 착수…SLBM 올해 말 배치”

북한이 2018년을 목표로 핵 추진 잠수함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LBM은 올해 말까지 실전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슈틸리케호, 중국에 3-2 ‘진땀승’

축구대표팀이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첫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3대2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태풍 남테운 북상 경남·남해안 폭우…내일까지 최고 150mm

12호 태풍 남테운이 북상하면서 경남과남해안에 집중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많게는 15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