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최고 150mm 비, 중부 소나기

주말동안 남부지방에서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어제 발생한 태풍 남테운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는데요.

모레는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해지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간접적인 영향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일요일까지 남부와 동해안 지방에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과 제주 일부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경남과 지리산부근에는 150mm이상 영동과 충북 남부 지방에는 20에서 80mm의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호남은 내일 새벽에 영남은 내일 오후에 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지겠고 일요일에는 또다시 동해안에 비가 남부지방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 23.6도로 어제같은시각보다 4도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와 남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기상정보로는 다음 주에 별다른 비 소식은 없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