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두만강 유역에 사상 최대 홍수…15명 행방불명”

입력 2016.09.03 (06:13) 수정 2016.09.0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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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두만강 유역에 사상 최대의 홍수가 발생해 15명이 행방불명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0호 태풍 라이언록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함경북도에 최대 320mm의 비가 내리면서 두만강이 범람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회령시에서만 15명이 행방불명됐으며, 함경북도 전체적으로는 8천670여 동, 만 7천180여 세대의 주택이 완전 또는 부분 파손되면서 4만 4천여 명이 대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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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두만강 유역에 사상 최대 홍수…15명 행방불명”
    • 입력 2016-09-03 06:14:28
    • 수정2016-09-03 07: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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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두만강 유역에 사상 최대의 홍수가 발생해 15명이 행방불명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0호 태풍 라이언록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함경북도에 최대 320mm의 비가 내리면서 두만강이 범람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회령시에서만 15명이 행방불명됐으며, 함경북도 전체적으로는 8천670여 동, 만 7천180여 세대의 주택이 완전 또는 부분 파손되면서 4만 4천여 명이 대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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