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낮 30도 안팎, 동해안 흐리고 비

오늘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지역은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면서 활동하기 무난했습니다.

내일도 흰 구름만 다소 끼면서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30도, 광주는 31도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은 오늘에 이어 내일도 흐린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태풍 '남테운'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일부 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12호 태풍 '남테운'은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더 이상 태풍이 아닌, 열대 저압부로 약화되겠습니다.

내일 내륙은 30도 안팎을 보이겠지만 동해안은 25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대구의 낮 기온 28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 바다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상은 최고 4m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상에는 태풍 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