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지역에서 한-러 경제협력
입력 2016.09.05 (06:35)
수정 2016.09.0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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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3일, 러시아에서 동방경제포럼이 막을 내렸는데요.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실질적인 성과도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준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과 러시아의 기업인, 정부 인사 300여 명이 모여 한러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러시아 측은 한국의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희망했습니다.
<녹취> 보스크레센스키(러시아 경제부 차관) : "지난해 러시아에 투자한 나라 중에서 한국은 20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면서, 극동에 진출하는 기업에는 각종 세제혜택과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갈루쉬카(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 "행정적 통제. 투자자에 대한 검사 절차 등을 대폭 간소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측은 구체적인 실질 협력 분야를 제시했습니다.
<녹취> 현정택(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 "제약 및 의료장비 산업, 전력 및 에너지, 농수산업 등 이러한 산업들이 극동지역에서 유망한 한러경제협력 분야라고 생각..."
이번 포럼에서는 실제로 캄차카 지역에 주립 병원을 건설하고 나홋카에 비료 플랜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영찬(보건산업진흥원장) : "러시아의 광활한 영토에는 한국의 ICT 원격의료 기술과 결합이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러시아 측은 특히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수산냉동창고 등 총 4천 4백억 원 규모의 극동지역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지난 3일, 러시아에서 동방경제포럼이 막을 내렸는데요.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실질적인 성과도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준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과 러시아의 기업인, 정부 인사 300여 명이 모여 한러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러시아 측은 한국의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희망했습니다.
<녹취> 보스크레센스키(러시아 경제부 차관) : "지난해 러시아에 투자한 나라 중에서 한국은 20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면서, 극동에 진출하는 기업에는 각종 세제혜택과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갈루쉬카(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 "행정적 통제. 투자자에 대한 검사 절차 등을 대폭 간소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측은 구체적인 실질 협력 분야를 제시했습니다.
<녹취> 현정택(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 "제약 및 의료장비 산업, 전력 및 에너지, 농수산업 등 이러한 산업들이 극동지역에서 유망한 한러경제협력 분야라고 생각..."
이번 포럼에서는 실제로 캄차카 지역에 주립 병원을 건설하고 나홋카에 비료 플랜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영찬(보건산업진흥원장) : "러시아의 광활한 영토에는 한국의 ICT 원격의료 기술과 결합이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러시아 측은 특히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수산냉동창고 등 총 4천 4백억 원 규모의 극동지역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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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동지역에서 한-러 경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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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5 06:39:07
- 수정2016-09-05 07:27:23
![](/data/news/2016/09/05/3339884_240.jpg)
<앵커 멘트>
지난 3일, 러시아에서 동방경제포럼이 막을 내렸는데요.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실질적인 성과도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준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과 러시아의 기업인, 정부 인사 300여 명이 모여 한러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러시아 측은 한국의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희망했습니다.
<녹취> 보스크레센스키(러시아 경제부 차관) : "지난해 러시아에 투자한 나라 중에서 한국은 20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면서, 극동에 진출하는 기업에는 각종 세제혜택과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갈루쉬카(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 "행정적 통제. 투자자에 대한 검사 절차 등을 대폭 간소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측은 구체적인 실질 협력 분야를 제시했습니다.
<녹취> 현정택(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 "제약 및 의료장비 산업, 전력 및 에너지, 농수산업 등 이러한 산업들이 극동지역에서 유망한 한러경제협력 분야라고 생각..."
이번 포럼에서는 실제로 캄차카 지역에 주립 병원을 건설하고 나홋카에 비료 플랜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영찬(보건산업진흥원장) : "러시아의 광활한 영토에는 한국의 ICT 원격의료 기술과 결합이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러시아 측은 특히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수산냉동창고 등 총 4천 4백억 원 규모의 극동지역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지난 3일, 러시아에서 동방경제포럼이 막을 내렸는데요.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실질적인 성과도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준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과 러시아의 기업인, 정부 인사 300여 명이 모여 한러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러시아 측은 한국의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희망했습니다.
<녹취> 보스크레센스키(러시아 경제부 차관) : "지난해 러시아에 투자한 나라 중에서 한국은 20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면서, 극동에 진출하는 기업에는 각종 세제혜택과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갈루쉬카(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 "행정적 통제. 투자자에 대한 검사 절차 등을 대폭 간소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측은 구체적인 실질 협력 분야를 제시했습니다.
<녹취> 현정택(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 "제약 및 의료장비 산업, 전력 및 에너지, 농수산업 등 이러한 산업들이 극동지역에서 유망한 한러경제협력 분야라고 생각..."
이번 포럼에서는 실제로 캄차카 지역에 주립 병원을 건설하고 나홋카에 비료 플랜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영찬(보건산업진흥원장) : "러시아의 광활한 영토에는 한국의 ICT 원격의료 기술과 결합이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러시아 측은 특히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수산냉동창고 등 총 4천 4백억 원 규모의 극동지역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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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 기자 ha6666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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