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 멱살’ 한선교 의원 사과…野 “윤리위 제소”
입력 2016.09.05 (21:36)
수정 2016.09.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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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하는 과정에서 경호경찰관의 멱살을 잡은 데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야 3당은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고 전·현직 경찰관 350여 명은 한 의원을 형사고발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일 밤, 국회의장이 중립을 지키지 않았다며 새누리당 의원들이 의장실을 항의방문합니다.
경호 경찰관들은 의원들만 입장시키고 기자들은 못 들어가게 막아섰는데, 이 때 안에 들어가 있던 한선교 의원이 문을 열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한 의원은 경호 경찰관과 실랑이를 하다 경찰관의 멱살을 잡습니다.
이 장면이 보도된 뒤 파장은 확산됐고 결국 한 의원은 경호 경찰관을 찾아가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 한선교(의원/새누리당) : "옳지 못한 저의 행동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됐습니다.
야 3당은 한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현직 경찰관 350여 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한 의원을 형사 고발했습니다.
<녹취> 장신중(경찰인권센터 소장) :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찰력 행사와 공권력은 보장받고 존중되어야 합니다."
경찰은 법과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하는 과정에서 경호경찰관의 멱살을 잡은 데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야 3당은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고 전·현직 경찰관 350여 명은 한 의원을 형사고발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일 밤, 국회의장이 중립을 지키지 않았다며 새누리당 의원들이 의장실을 항의방문합니다.
경호 경찰관들은 의원들만 입장시키고 기자들은 못 들어가게 막아섰는데, 이 때 안에 들어가 있던 한선교 의원이 문을 열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한 의원은 경호 경찰관과 실랑이를 하다 경찰관의 멱살을 잡습니다.
이 장면이 보도된 뒤 파장은 확산됐고 결국 한 의원은 경호 경찰관을 찾아가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 한선교(의원/새누리당) : "옳지 못한 저의 행동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됐습니다.
야 3당은 한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현직 경찰관 350여 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한 의원을 형사 고발했습니다.
<녹취> 장신중(경찰인권센터 소장) :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찰력 행사와 공권력은 보장받고 존중되어야 합니다."
경찰은 법과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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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호원 멱살’ 한선교 의원 사과…野 “윤리위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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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5 21:38:22
- 수정2016-09-05 22:39:05
![](/data/news/2016/09/05/3340424_210.jpg)
<앵커 멘트>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하는 과정에서 경호경찰관의 멱살을 잡은 데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야 3당은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고 전·현직 경찰관 350여 명은 한 의원을 형사고발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일 밤, 국회의장이 중립을 지키지 않았다며 새누리당 의원들이 의장실을 항의방문합니다.
경호 경찰관들은 의원들만 입장시키고 기자들은 못 들어가게 막아섰는데, 이 때 안에 들어가 있던 한선교 의원이 문을 열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한 의원은 경호 경찰관과 실랑이를 하다 경찰관의 멱살을 잡습니다.
이 장면이 보도된 뒤 파장은 확산됐고 결국 한 의원은 경호 경찰관을 찾아가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 한선교(의원/새누리당) : "옳지 못한 저의 행동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됐습니다.
야 3당은 한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현직 경찰관 350여 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한 의원을 형사 고발했습니다.
<녹취> 장신중(경찰인권센터 소장) :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찰력 행사와 공권력은 보장받고 존중되어야 합니다."
경찰은 법과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하는 과정에서 경호경찰관의 멱살을 잡은 데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야 3당은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고 전·현직 경찰관 350여 명은 한 의원을 형사고발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일 밤, 국회의장이 중립을 지키지 않았다며 새누리당 의원들이 의장실을 항의방문합니다.
경호 경찰관들은 의원들만 입장시키고 기자들은 못 들어가게 막아섰는데, 이 때 안에 들어가 있던 한선교 의원이 문을 열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한 의원은 경호 경찰관과 실랑이를 하다 경찰관의 멱살을 잡습니다.
이 장면이 보도된 뒤 파장은 확산됐고 결국 한 의원은 경호 경찰관을 찾아가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 한선교(의원/새누리당) : "옳지 못한 저의 행동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됐습니다.
야 3당은 한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현직 경찰관 350여 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한 의원을 형사 고발했습니다.
<녹취> 장신중(경찰인권센터 소장) :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찰력 행사와 공권력은 보장받고 존중되어야 합니다."
경찰은 법과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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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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