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아세안 회의 참석…잠시 뒤 한일 정상회담

입력 2016.09.07 (19:00) 수정 2016.09.07 (21: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 오늘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는 아베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합니다.

라오스에서 김병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라오스 비안테안에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하고 있습니다.

첫 일정으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 정상 등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아세안 FTA 추가 협상과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협상도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일본, 중국 정상과 함께 아세안 + 3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각국과 경제협력 등 관계 발전과 북핵 공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 뒤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한일 정상회담에선, 북한이 이동식 발사대를 활용해 미사일을 기습 발사한 것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한미일 3각 공조 체제를 점검하고 추가 대북 제재 방안 마련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 정상회담이 마무리되면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대북 제재 공조를 위한 주변 4개국과의 집중적인 협의를 마치게 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비엔티안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아세안 회의 참석…잠시 뒤 한일 정상회담
    • 입력 2016-09-07 19:02:01
    • 수정2016-09-07 21:18:26
    뉴스 7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 오늘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는 아베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합니다.

라오스에서 김병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라오스 비안테안에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하고 있습니다.

첫 일정으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 정상 등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아세안 FTA 추가 협상과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협상도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일본, 중국 정상과 함께 아세안 + 3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각국과 경제협력 등 관계 발전과 북핵 공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 뒤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한일 정상회담에선, 북한이 이동식 발사대를 활용해 미사일을 기습 발사한 것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한미일 3각 공조 체제를 점검하고 추가 대북 제재 방안 마련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 정상회담이 마무리되면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대북 제재 공조를 위한 주변 4개국과의 집중적인 협의를 마치게 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비엔티안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