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천재 2인방 ‘아시안게임 기대하세요!’

입력 2016.09.07 (21:49) 수정 2016.09.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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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이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 전통 무술인 우슈를 기억하시나요?

청주 세계 무예 마스터십 대회에서 우리 나라의 간판 스타들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하며 2년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6세기경 소림사의 달마 대사가 창시해 중국의 전통 무술로 내려온 우슈.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하성의 화려하고 절도 있는 동작입니다.

이하성은 청주무예마스터십에서도 9.65의 높은 점수로 홍콩의 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이하성(우슈 국가대표) :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관중이 많아서 더 힘이 났고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처음 열려 더 최선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미녀 우슈 스타로 유명세를 탄 서희주도 장권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하성과 서희주는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우슈 천재들입니다.

7살 때 우슈 관장인 아버지를 따라 처음 시작한 서희주는 지난 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9살 때부터 우슈 신동으로 유명세를 탄 이하성은,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 간판 스타입니다.

어릴 때부터 우슈 챔피언 출신인 이연걸의 모습을 보고 꿈을 키운 두 선수는 2년 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동반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서희주(우슈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천재들의 등장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내고 있는 한국 유슈는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맞고 있습니다.

<녹취> "우슈 파이팅!!"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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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슈 천재 2인방 ‘아시안게임 기대하세요!’
    • 입력 2016-09-07 21:52:00
    • 수정2016-09-07 22: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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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이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 전통 무술인 우슈를 기억하시나요?

청주 세계 무예 마스터십 대회에서 우리 나라의 간판 스타들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하며 2년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6세기경 소림사의 달마 대사가 창시해 중국의 전통 무술로 내려온 우슈.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하성의 화려하고 절도 있는 동작입니다.

이하성은 청주무예마스터십에서도 9.65의 높은 점수로 홍콩의 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이하성(우슈 국가대표) :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관중이 많아서 더 힘이 났고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처음 열려 더 최선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미녀 우슈 스타로 유명세를 탄 서희주도 장권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하성과 서희주는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우슈 천재들입니다.

7살 때 우슈 관장인 아버지를 따라 처음 시작한 서희주는 지난 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9살 때부터 우슈 신동으로 유명세를 탄 이하성은,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 간판 스타입니다.

어릴 때부터 우슈 챔피언 출신인 이연걸의 모습을 보고 꿈을 키운 두 선수는 2년 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동반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서희주(우슈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천재들의 등장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내고 있는 한국 유슈는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맞고 있습니다.

<녹취> "우슈 파이팅!!"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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