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 혼돈…아찔한 정비소 사고 외

입력 2016.09.12 (12:51) 수정 2016.09.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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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비사의 안내에 따라 천천히 움직이던 차량이 갑자기 정비사를 덮쳤는데요.

운전자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착각해 일어난 사고였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정비사의 손짓에 따라 천천히 움직이던 승용차.

그런데 갑자기 돌진!!!

함께 일하던 직원들이 놀라 달려오는데요.

사고를 낸 운전자 역시 놀라 차 안에서 얼음이 되고 말았습니다.

운전자가 내리고 동료 정비사들이 힘을 모아 차량을 밀지만 꼼짝 않는 차량.

결국, 차량을 힘겹게 들어올려 남성을 빼내는데요.

다행히 정비사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하네요.

수갑 풀고 탈출한 살인 용의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경찰서 조사실에 갇혀 있는 한 살인 용의자.

탈출을 시도하기 위해 궁리하는 모습이 역력한데요.

수갑을 비틀어도 보고 당겨도 보고.

그러다 수갑이 뚝 끊겨버립니다.

쉽게 끊어진 수갑에 본인도 당황하는데요.

하지만 또 다른 난관. 발목수갑이 남아 있었는데요.

용의자는 어떤 방법을 썼던 걸까요?

결국 조사실 창문으로 탈출했던 용의자는 나흘 만에 다시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고 하네요.

“이 컵으로 마실래요”

엄마의 컵이 탐났던 아기.

엄마가 음료를 마시려고 하자, 아기는 입부터 갖다 대는데요.

컵 안에 뭐가 있는 줄도 모르고, 컵 욕심 한번 대단한데요.

그 컵으로 마시면 더 맛있나요?

엄마도 아기의 컵 욕심에 어쩔 줄 몰라 하네요.

반려견을 위한 ‘계단 아래 침실’

고급스러운 금빛 침대를 비롯한 앙증맞은 수납장.

그리고 귀여운 미니 피아노까지!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이 침실의 주인은 바로, 미국에 사는 강아지 '판초'입니다.

주인이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계단 아래 공간을 반려견만을 위한 침실로 바꿔 준 건데요.

작은 몸집의 '판초'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가구와 내부 장식 모두 맞춤형으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해리포터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도 계단 밑 벽장이었죠?

그래서일까요?

누리꾼들이 판초 주인의 정성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뉴욕 패션위크의 주인공이 된 ‘인도 소녀’

지난주에 열린 뉴욕 패션위크 현장입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전문 모델들 사이에서 조금은 서툴지만 당당하게 무대로 걸어 나오는 소녀 모델이 눈에 띄는데요.

바로 이날의 주인공인 19살의 인도 소녀 '쿠네시'입니다.

그녀는 2년 전, 언니를 폭행하던 형부를 말리다가 형부로부터 염산 공격을 받고 심각한 화상을 입고 한쪽 눈을 잃게 됐는데요.

인도에선 염산 공격으로 한 해 천여 명의 여성이 삶을 잃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 같은 현실을 알리고 자신과 같은 피해자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사연을 듣고 보니 그녀의 워킹이 더욱 당당하고 멋있게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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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 혼돈…아찔한 정비소 사고 외
    • 입력 2016-09-12 13:09:02
    • 수정2016-09-12 13:19:46
    뉴스 12
<앵커 멘트>

러시아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비사의 안내에 따라 천천히 움직이던 차량이 갑자기 정비사를 덮쳤는데요.

운전자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착각해 일어난 사고였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정비사의 손짓에 따라 천천히 움직이던 승용차.

그런데 갑자기 돌진!!!

함께 일하던 직원들이 놀라 달려오는데요.

사고를 낸 운전자 역시 놀라 차 안에서 얼음이 되고 말았습니다.

운전자가 내리고 동료 정비사들이 힘을 모아 차량을 밀지만 꼼짝 않는 차량.

결국, 차량을 힘겹게 들어올려 남성을 빼내는데요.

다행히 정비사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하네요.

수갑 풀고 탈출한 살인 용의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경찰서 조사실에 갇혀 있는 한 살인 용의자.

탈출을 시도하기 위해 궁리하는 모습이 역력한데요.

수갑을 비틀어도 보고 당겨도 보고.

그러다 수갑이 뚝 끊겨버립니다.

쉽게 끊어진 수갑에 본인도 당황하는데요.

하지만 또 다른 난관. 발목수갑이 남아 있었는데요.

용의자는 어떤 방법을 썼던 걸까요?

결국 조사실 창문으로 탈출했던 용의자는 나흘 만에 다시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고 하네요.

“이 컵으로 마실래요”

엄마의 컵이 탐났던 아기.

엄마가 음료를 마시려고 하자, 아기는 입부터 갖다 대는데요.

컵 안에 뭐가 있는 줄도 모르고, 컵 욕심 한번 대단한데요.

그 컵으로 마시면 더 맛있나요?

엄마도 아기의 컵 욕심에 어쩔 줄 몰라 하네요.

반려견을 위한 ‘계단 아래 침실’

고급스러운 금빛 침대를 비롯한 앙증맞은 수납장.

그리고 귀여운 미니 피아노까지!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이 침실의 주인은 바로, 미국에 사는 강아지 '판초'입니다.

주인이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계단 아래 공간을 반려견만을 위한 침실로 바꿔 준 건데요.

작은 몸집의 '판초'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가구와 내부 장식 모두 맞춤형으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해리포터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도 계단 밑 벽장이었죠?

그래서일까요?

누리꾼들이 판초 주인의 정성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뉴욕 패션위크의 주인공이 된 ‘인도 소녀’

지난주에 열린 뉴욕 패션위크 현장입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전문 모델들 사이에서 조금은 서툴지만 당당하게 무대로 걸어 나오는 소녀 모델이 눈에 띄는데요.

바로 이날의 주인공인 19살의 인도 소녀 '쿠네시'입니다.

그녀는 2년 전, 언니를 폭행하던 형부를 말리다가 형부로부터 염산 공격을 받고 심각한 화상을 입고 한쪽 눈을 잃게 됐는데요.

인도에선 염산 공격으로 한 해 천여 명의 여성이 삶을 잃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 같은 현실을 알리고 자신과 같은 피해자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사연을 듣고 보니 그녀의 워킹이 더욱 당당하고 멋있게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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