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김천역 인근 열차사고…작업 근로자 4명 사상

입력 2016.09.13 (06:29) 수정 2016.09.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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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광장] ‘지진 여파 연착’ KTX에 치여 근로자 4명 사상

13일 0시 48분쯤 경북 김천시 모암동 경부선 김천역 인근 상행선 선로에서 야간 보수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KTX 열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장모(51)씨 등 2명이 숨지고, 김모(43)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열차가 운행을 멈춰 승객 3백여명이 1시간가량 기다린 뒤 다음 열차로 갈아탔다

이 곳은 평소 자정 이후에 열차가 다니지 않는 곳이었지만, 어제 있었던 강진으로 서행하던 열차가 새벽까지 계속해서 달렸다.

작업 인부들은 코레일 협력업체 근로자들로 오전 1시부터 오전 5시 사이에 선로 작업을 하도록 예정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코레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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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선 김천역 인근 열차사고…작업 근로자 4명 사상
    • 입력 2016-09-13 06:29:51
    • 수정2016-09-13 08:09:46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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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0시 48분쯤 경북 김천시 모암동 경부선 김천역 인근 상행선 선로에서 야간 보수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KTX 열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장모(51)씨 등 2명이 숨지고, 김모(43)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열차가 운행을 멈춰 승객 3백여명이 1시간가량 기다린 뒤 다음 열차로 갈아탔다

이 곳은 평소 자정 이후에 열차가 다니지 않는 곳이었지만, 어제 있었던 강진으로 서행하던 열차가 새벽까지 계속해서 달렸다.

작업 인부들은 코레일 협력업체 근로자들로 오전 1시부터 오전 5시 사이에 선로 작업을 하도록 예정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코레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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