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부상·재산피해 속출…비상 2단계
입력 2016.09.13 (17:04)
수정 2016.09.13 (17: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제 저녁 경주에서 발생한 사상 최고 규모 지진으로 지금까지 14명이 다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비상 단계를 높여, 지진 대응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안전처는 어제 저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오늘 낮까지 1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 8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이 중 4명은 골절상을 입었다고 국민안전처는 전했습니다.
또 부상자 6명은 치료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안전처는 단 진앙지가 있는 경북의 경우, 16명이 스스로 병원을 찾았다며, 신고 접수도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또 지금까지 516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물 균열 140건, 지붕파손 115건, 도로 균열 62건 등입니다.
국민안전처는 전국에서 접수된 지진 감지 신고 건수는 현재 5만 천 여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어젯밤 10시15분을 기해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뒤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내륙지역에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1단계가 가동되고,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2단계로 격상됩니다.
국민안전처는 또 경주에 현장상황 관리관과 지진재해 원인조사단을 파견하는 등 관계부처와 함께 피해 상황과 원인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어제 저녁 경주에서 발생한 사상 최고 규모 지진으로 지금까지 14명이 다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비상 단계를 높여, 지진 대응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안전처는 어제 저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오늘 낮까지 1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 8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이 중 4명은 골절상을 입었다고 국민안전처는 전했습니다.
또 부상자 6명은 치료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안전처는 단 진앙지가 있는 경북의 경우, 16명이 스스로 병원을 찾았다며, 신고 접수도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또 지금까지 516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물 균열 140건, 지붕파손 115건, 도로 균열 62건 등입니다.
국민안전처는 전국에서 접수된 지진 감지 신고 건수는 현재 5만 천 여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어젯밤 10시15분을 기해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뒤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내륙지역에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1단계가 가동되고,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2단계로 격상됩니다.
국민안전처는 또 경주에 현장상황 관리관과 지진재해 원인조사단을 파견하는 등 관계부처와 함께 피해 상황과 원인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4명 부상·재산피해 속출…비상 2단계
-
- 입력 2016-09-13 17:06:22
- 수정2016-09-13 17:15:45
<앵커 멘트>
어제 저녁 경주에서 발생한 사상 최고 규모 지진으로 지금까지 14명이 다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비상 단계를 높여, 지진 대응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안전처는 어제 저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오늘 낮까지 1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 8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이 중 4명은 골절상을 입었다고 국민안전처는 전했습니다.
또 부상자 6명은 치료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안전처는 단 진앙지가 있는 경북의 경우, 16명이 스스로 병원을 찾았다며, 신고 접수도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또 지금까지 516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물 균열 140건, 지붕파손 115건, 도로 균열 62건 등입니다.
국민안전처는 전국에서 접수된 지진 감지 신고 건수는 현재 5만 천 여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어젯밤 10시15분을 기해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뒤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내륙지역에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1단계가 가동되고,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2단계로 격상됩니다.
국민안전처는 또 경주에 현장상황 관리관과 지진재해 원인조사단을 파견하는 등 관계부처와 함께 피해 상황과 원인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어제 저녁 경주에서 발생한 사상 최고 규모 지진으로 지금까지 14명이 다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비상 단계를 높여, 지진 대응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안전처는 어제 저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오늘 낮까지 1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 8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이 중 4명은 골절상을 입었다고 국민안전처는 전했습니다.
또 부상자 6명은 치료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안전처는 단 진앙지가 있는 경북의 경우, 16명이 스스로 병원을 찾았다며, 신고 접수도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또 지금까지 516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물 균열 140건, 지붕파손 115건, 도로 균열 62건 등입니다.
국민안전처는 전국에서 접수된 지진 감지 신고 건수는 현재 5만 천 여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어젯밤 10시15분을 기해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뒤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내륙지역에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1단계가 가동되고,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2단계로 격상됩니다.
국민안전처는 또 경주에 현장상황 관리관과 지진재해 원인조사단을 파견하는 등 관계부처와 함께 피해 상황과 원인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
-
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국현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