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행렬 ‘본격화’…“내일 새벽까지 정체”

입력 2016.09.13 (19:19) 수정 2016.09.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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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송금한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퇴근길 차들이 눈에 띄게 늘면서 이곳 서울요금소도 바빠졌습니다.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정체가 본격화됐습니다.

오전 11시쯤부터 차들이 몰리면서 현재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는 구간이 많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나들목입니다.

왼쪽 부산 방면으로 차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들이 늘어나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입니다.

목포 방면으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승용차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강릉까지는 3시간 20분, 광주까지는 5시간 50분 부산까지는 6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소보다 2시간가량 더 걸리는 수준입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시간이 갈수록 점차 심해져 조금전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극심한 정체는 밤새 다소 풀리겠지만 내일 새벽까지 정체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 하루 462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까지 35만 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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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성행렬 ‘본격화’…“내일 새벽까지 정체”
    • 입력 2016-09-13 19:21:21
    • 수정2016-09-13 19:25:03
    뉴스 7
<앵커 멘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송금한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퇴근길 차들이 눈에 띄게 늘면서 이곳 서울요금소도 바빠졌습니다.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정체가 본격화됐습니다.

오전 11시쯤부터 차들이 몰리면서 현재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는 구간이 많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나들목입니다.

왼쪽 부산 방면으로 차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들이 늘어나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입니다.

목포 방면으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승용차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강릉까지는 3시간 20분, 광주까지는 5시간 50분 부산까지는 6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소보다 2시간가량 더 걸리는 수준입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시간이 갈수록 점차 심해져 조금전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극심한 정체는 밤새 다소 풀리겠지만 내일 새벽까지 정체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 하루 462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까지 35만 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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