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폭격기 한반도 출동…“北 도발시 뿌리째 흔들 것”
입력 2016.09.13 (21:30)
수정 2016.09.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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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경고 조치로, 미군 전략 폭격기가 오늘(13일) 한반도에 출동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한다면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군 전략 폭격기 B-1B '랜서'가 한미 전투기의 엄호 속에 오산 공군기지 상공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B-1B가 한반도에 공개적으로 전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B-1B는 유사시 가장 빠르게 평양으로 침투해 김정은을 제거할 수 있는 전략 자산으로 꼽힙니다.
당초 계획보다 하루 늦은 오늘(13일) 새벽 미 괌 기지에서 출격한 B-1B 2대는 강원도 인근에서 모의 폭격 훈련을 한 뒤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공군과 요격 훈련을 실시하는 등 언제든지 실전에 투입될 수 있다는 점도 과시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B-1B의 출동에 맞춰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녹취> 이순진(합참의장) :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다면 체제가 뿌리채 흔들리도록 강력하게 응징할 것입니다."
<녹취> 빈센트 브룩스(한미연합사령관) : "미국은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한 불변의 의지를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번 작전과 같은 필요한 단계들을 밟을 것입니다."
다음 달 중순 서해와 남해에서 진행되는 한미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에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이 참가합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경고 조치로, 미군 전략 폭격기가 오늘(13일) 한반도에 출동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한다면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군 전략 폭격기 B-1B '랜서'가 한미 전투기의 엄호 속에 오산 공군기지 상공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B-1B가 한반도에 공개적으로 전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B-1B는 유사시 가장 빠르게 평양으로 침투해 김정은을 제거할 수 있는 전략 자산으로 꼽힙니다.
당초 계획보다 하루 늦은 오늘(13일) 새벽 미 괌 기지에서 출격한 B-1B 2대는 강원도 인근에서 모의 폭격 훈련을 한 뒤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공군과 요격 훈련을 실시하는 등 언제든지 실전에 투입될 수 있다는 점도 과시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B-1B의 출동에 맞춰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녹취> 이순진(합참의장) :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다면 체제가 뿌리채 흔들리도록 강력하게 응징할 것입니다."
<녹취> 빈센트 브룩스(한미연합사령관) : "미국은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한 불변의 의지를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번 작전과 같은 필요한 단계들을 밟을 것입니다."
다음 달 중순 서해와 남해에서 진행되는 한미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에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이 참가합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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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13 21:33:19
- 수정2016-09-13 22:33:55
<앵커 멘트>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경고 조치로, 미군 전략 폭격기가 오늘(13일) 한반도에 출동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한다면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군 전략 폭격기 B-1B '랜서'가 한미 전투기의 엄호 속에 오산 공군기지 상공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B-1B가 한반도에 공개적으로 전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B-1B는 유사시 가장 빠르게 평양으로 침투해 김정은을 제거할 수 있는 전략 자산으로 꼽힙니다.
당초 계획보다 하루 늦은 오늘(13일) 새벽 미 괌 기지에서 출격한 B-1B 2대는 강원도 인근에서 모의 폭격 훈련을 한 뒤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공군과 요격 훈련을 실시하는 등 언제든지 실전에 투입될 수 있다는 점도 과시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B-1B의 출동에 맞춰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녹취> 이순진(합참의장) :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다면 체제가 뿌리채 흔들리도록 강력하게 응징할 것입니다."
<녹취> 빈센트 브룩스(한미연합사령관) : "미국은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한 불변의 의지를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번 작전과 같은 필요한 단계들을 밟을 것입니다."
다음 달 중순 서해와 남해에서 진행되는 한미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에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이 참가합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경고 조치로, 미군 전략 폭격기가 오늘(13일) 한반도에 출동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한다면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군 전략 폭격기 B-1B '랜서'가 한미 전투기의 엄호 속에 오산 공군기지 상공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B-1B가 한반도에 공개적으로 전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B-1B는 유사시 가장 빠르게 평양으로 침투해 김정은을 제거할 수 있는 전략 자산으로 꼽힙니다.
당초 계획보다 하루 늦은 오늘(13일) 새벽 미 괌 기지에서 출격한 B-1B 2대는 강원도 인근에서 모의 폭격 훈련을 한 뒤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공군과 요격 훈련을 실시하는 등 언제든지 실전에 투입될 수 있다는 점도 과시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B-1B의 출동에 맞춰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녹취> 이순진(합참의장) :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다면 체제가 뿌리채 흔들리도록 강력하게 응징할 것입니다."
<녹취> 빈센트 브룩스(한미연합사령관) : "미국은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한 불변의 의지를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번 작전과 같은 필요한 단계들을 밟을 것입니다."
다음 달 중순 서해와 남해에서 진행되는 한미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에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이 참가합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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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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