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前 산업은행장 17시간 검찰 조사

입력 2016.09.20 (07:18) 수정 2016.09.20 (08: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에 부당하게 투자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소환된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이 17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강 전 행장을 상대로 대우조선이 친척 업체에 투자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는지, 특혜성 대출 대가로 금품을 받았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강 전 행장은 기자들에게 검찰에서 "설명을 다 했다"며, "오해가 풀린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와 진술 내용을 바탕으로 강 전 행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만수 前 산업은행장 17시간 검찰 조사
    • 입력 2016-09-20 07:19:33
    • 수정2016-09-20 08:29:25
    뉴스광장
대우조선해양에 부당하게 투자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소환된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이 17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강 전 행장을 상대로 대우조선이 친척 업체에 투자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는지, 특혜성 대출 대가로 금품을 받았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강 전 행장은 기자들에게 검찰에서 "설명을 다 했다"며, "오해가 풀린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와 진술 내용을 바탕으로 강 전 행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