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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 세계 창] 주차 스트레스↓ 공간 효율성↑ ‘주차 로봇’
입력 2016.09.20 (10:49) 수정 2016.09.20 (11:21)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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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전자라면 종종 주차하면서 스트레스 받은 경험 있으실 텐데요.

미국의 한 공영 주차장에 슬라이드형 주차 로봇이 도입돼 운전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6월 웨스트할리우드에 문을 연 대규모 공영 주차장입니다.

외형은 여느 기계식 주차장처럼 생겼지만, 시스템은 조금 다릅니다.

운전자가 지정된 위치에 차를 세워두고 나와서 표를 뽑자 주차 로봇이 등장하는데요.

이어 슬라이드 몸체가 차량 밑으로 들어가 차체를 그대로 들어 올린 다음, 지정된 위치에 차를 내려놓습니다.

주차장을 3층으로 세우고 자동화 시스템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이자, 이전보다 3배가량인 2백여 대를 주차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안전 확보입니다.

운전자가 건물 안쪽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어서, 일반 기계식 주차장에서 종종 발생하는 사고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뷰> 야이르 골드버그(주차장 건설회사 대표) : "가장 효율적인 자리에 주차하기 위해 로봇 시스템이 길이와 너비 등 모든 정보를 측정합니다."

주차 로봇을 개발한 곳은 이곳이 처음은 아닙니다.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공항에는 지게차처럼 옆에서 차량을 들어 올리는 주차 로봇이 도입됐고, 중국 선전의 한 회사도 레이저로 유도하눈 주차 로봇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우샘프턴 보트 쇼는 배를 묶어 놓기 위해 임시로 가설한 수상 플랫폼이 2km 정도로 상당히 긴데요.

초호화 요트들과 최신 항해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도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수된 영국 호화 요트업체 선시커는 길이가 28m에, 몸값이 6백만 파운드에 이르는 초호화 요트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승객 10명이 안락하게 숙식할 수 있는 호텔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필 폽햄(요트 업체 대표) : "2020년까지 고액 자산가들이 20%가량 성장할 거라는 전망이 있는데요. 초호화 요트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봅니다."

전 세계 6백여 개 업체가 참가한 사우샘프턴 보트 쇼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100대 유물로 보는 세계사' 전시회가 호주 국립 박물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원래 대영박물관에서 기획해 호평을 받은 전시회로, 2백만 년에 걸친 인류 역사를 각종 유물을 통해 돌아보는 것입니다.

세계 이곳저곳, 여러 시대를 아우르는 100대 유물에는 위대한 예술작품이 포함돼 있는데요.

더불어 일상적인 물건도 새롭게 해석해 포함한 점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00대 유물로 보는 세계사'는 현재 세계 순회 전시 중인데요.

내년 1월까지 캔버라에서 소개될 예정입니다.

벨기에 브뤼주에 설치된 '맥주 파이프라인'이 개통됐습니다.

덕분에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를 3㎞ 떨어진 병입 공장으로 시간당 4천리터씩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그 동안엔 트럭 수백 대가 유네스코 보호 문화재로 지정된 도로를 훼손하며 맥주를 실어나르자, 이런 아이디어가 나왔는데요.

지역 양조업자는 배관 건설 비용 4백만 유로 가운데 10%가량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충당했습니다.

맥주 파이프라인 개통 첫날, 지역 주민과 일반 투자자 1,500명이 무료로 제공된 맥주를 마시며 파티를 즐겼는데요.

처음에는 황당하게만 보였던 소망을 현실로 만든 것을 자축하는 자리였습니다.

세계 창이었습니다.
  • [ABU 세계 창] 주차 스트레스↓ 공간 효율성↑ ‘주차 로봇’
    • 입력 2016-09-20 10:51:13
    • 수정2016-09-20 11:21:34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운전자라면 종종 주차하면서 스트레스 받은 경험 있으실 텐데요.

미국의 한 공영 주차장에 슬라이드형 주차 로봇이 도입돼 운전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6월 웨스트할리우드에 문을 연 대규모 공영 주차장입니다.

외형은 여느 기계식 주차장처럼 생겼지만, 시스템은 조금 다릅니다.

운전자가 지정된 위치에 차를 세워두고 나와서 표를 뽑자 주차 로봇이 등장하는데요.

이어 슬라이드 몸체가 차량 밑으로 들어가 차체를 그대로 들어 올린 다음, 지정된 위치에 차를 내려놓습니다.

주차장을 3층으로 세우고 자동화 시스템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이자, 이전보다 3배가량인 2백여 대를 주차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안전 확보입니다.

운전자가 건물 안쪽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어서, 일반 기계식 주차장에서 종종 발생하는 사고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뷰> 야이르 골드버그(주차장 건설회사 대표) : "가장 효율적인 자리에 주차하기 위해 로봇 시스템이 길이와 너비 등 모든 정보를 측정합니다."

주차 로봇을 개발한 곳은 이곳이 처음은 아닙니다.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공항에는 지게차처럼 옆에서 차량을 들어 올리는 주차 로봇이 도입됐고, 중국 선전의 한 회사도 레이저로 유도하눈 주차 로봇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우샘프턴 보트 쇼는 배를 묶어 놓기 위해 임시로 가설한 수상 플랫폼이 2km 정도로 상당히 긴데요.

초호화 요트들과 최신 항해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도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수된 영국 호화 요트업체 선시커는 길이가 28m에, 몸값이 6백만 파운드에 이르는 초호화 요트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승객 10명이 안락하게 숙식할 수 있는 호텔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필 폽햄(요트 업체 대표) : "2020년까지 고액 자산가들이 20%가량 성장할 거라는 전망이 있는데요. 초호화 요트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봅니다."

전 세계 6백여 개 업체가 참가한 사우샘프턴 보트 쇼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100대 유물로 보는 세계사' 전시회가 호주 국립 박물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원래 대영박물관에서 기획해 호평을 받은 전시회로, 2백만 년에 걸친 인류 역사를 각종 유물을 통해 돌아보는 것입니다.

세계 이곳저곳, 여러 시대를 아우르는 100대 유물에는 위대한 예술작품이 포함돼 있는데요.

더불어 일상적인 물건도 새롭게 해석해 포함한 점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00대 유물로 보는 세계사'는 현재 세계 순회 전시 중인데요.

내년 1월까지 캔버라에서 소개될 예정입니다.

벨기에 브뤼주에 설치된 '맥주 파이프라인'이 개통됐습니다.

덕분에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를 3㎞ 떨어진 병입 공장으로 시간당 4천리터씩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그 동안엔 트럭 수백 대가 유네스코 보호 문화재로 지정된 도로를 훼손하며 맥주를 실어나르자, 이런 아이디어가 나왔는데요.

지역 양조업자는 배관 건설 비용 4백만 유로 가운데 10%가량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충당했습니다.

맥주 파이프라인 개통 첫날, 지역 주민과 일반 투자자 1,500명이 무료로 제공된 맥주를 마시며 파티를 즐겼는데요.

처음에는 황당하게만 보였던 소망을 현실로 만든 것을 자축하는 자리였습니다.

세계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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