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는 수비’ 김현수에 홈 관중 ‘열광’

입력 2016.09.20 (21:56) 수정 2016.09.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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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수비가 약하다는 비판을 깨끗이 잠재우는 멋진 수비로 홈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현수가 7회 무키 베츠의 타구를 펜스에 부딪히면서 잡아냅니다.

위기의 순간 집중력이 돋보인 김현수의 수비에 팀 동료들도 환호합니다.

그 동안 김현수의 수비 부족을 질타한 볼티모어 현지 언론들도 칭찬할 정도의 호수비였습니다.

김현수는 앞선 6회에는 중전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LA다저스의 푸이그가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되자, 상대 투수 범가너와 일촉 즉발의 신경전이 시작됩니다.

지난 2014년에도 두 차례 충돌했던 두 선수는 이번에도 과도한 신경전을 벌이며 소문난 앙숙임을 확인했습니다.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뽑는 피파 발롱도르가 다시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돌아갑니다.

피파와 계약기간이 끝나면서 축구잡지 프랑스풋볼이 종전처럼 자체적으로 올해의 선수를 뽑게 됐는데,

그 동안 투표에 참여해온 각국 감독과 주장이 제외되고 축구 기자단만의 투표로 결정되면서 올해의 선수 판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장대 위로 다람쥐처럼 빠르게 올라가는 25미터 장대 오르기 대회.

영국의 댄 웰런이 9초96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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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려움 없는 수비’ 김현수에 홈 관중 ‘열광’
    • 입력 2016-09-20 22:01:01
    • 수정2016-09-20 22: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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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수비가 약하다는 비판을 깨끗이 잠재우는 멋진 수비로 홈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현수가 7회 무키 베츠의 타구를 펜스에 부딪히면서 잡아냅니다.

위기의 순간 집중력이 돋보인 김현수의 수비에 팀 동료들도 환호합니다.

그 동안 김현수의 수비 부족을 질타한 볼티모어 현지 언론들도 칭찬할 정도의 호수비였습니다.

김현수는 앞선 6회에는 중전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LA다저스의 푸이그가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되자, 상대 투수 범가너와 일촉 즉발의 신경전이 시작됩니다.

지난 2014년에도 두 차례 충돌했던 두 선수는 이번에도 과도한 신경전을 벌이며 소문난 앙숙임을 확인했습니다.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뽑는 피파 발롱도르가 다시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돌아갑니다.

피파와 계약기간이 끝나면서 축구잡지 프랑스풋볼이 종전처럼 자체적으로 올해의 선수를 뽑게 됐는데,

그 동안 투표에 참여해온 각국 감독과 주장이 제외되고 축구 기자단만의 투표로 결정되면서 올해의 선수 판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장대 위로 다람쥐처럼 빠르게 올라가는 25미터 장대 오르기 대회.

영국의 댄 웰런이 9초96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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