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율주행차 첫 가이드라인 발표
입력 2016.09.21 (12:32)
수정 2016.09.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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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다가올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처음으로 정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탑승자의 안전 강화와 산업 발전이라는 측면 모두를 아우르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지난주 자율주행 우버 택시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쟁업체 리프트도 2년 뒤 완전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겠다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 폴리어(자율주행 우버 택시 이용자) : "무척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눈앞에 다가온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미국 교통부가 최초로 자율주행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우선 자율주행차 소비자의 불안 해소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변 차량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오작동하는 등 자율주행 기능이 고장 난 경우 대처 방안과 탑승자 사생활 보호 대책, 교통사고 시 탑승자 보호 대책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율주행차 제조업체에는 기술을 입증하는 방안과 수집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각 주마다 규제가 달라 빚어지는 혼선을 막기 위해 표준 규제 방안도 제시하는 등 산업 발전 측면도 고려했습니다.
<인터뷰> 폭스(미국 교통부장관) : "안전단체와 자동차업계는 물론 연방정부와 주 정부 등 각계를 망라해 가이드라인 마련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미국 교통부는 60일간 업계 관계자와 대중의 여론 수렴을 거쳐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미국이 다가올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처음으로 정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탑승자의 안전 강화와 산업 발전이라는 측면 모두를 아우르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지난주 자율주행 우버 택시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쟁업체 리프트도 2년 뒤 완전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겠다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 폴리어(자율주행 우버 택시 이용자) : "무척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눈앞에 다가온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미국 교통부가 최초로 자율주행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우선 자율주행차 소비자의 불안 해소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변 차량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오작동하는 등 자율주행 기능이 고장 난 경우 대처 방안과 탑승자 사생활 보호 대책, 교통사고 시 탑승자 보호 대책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율주행차 제조업체에는 기술을 입증하는 방안과 수집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각 주마다 규제가 달라 빚어지는 혼선을 막기 위해 표준 규제 방안도 제시하는 등 산업 발전 측면도 고려했습니다.
<인터뷰> 폭스(미국 교통부장관) : "안전단체와 자동차업계는 물론 연방정부와 주 정부 등 각계를 망라해 가이드라인 마련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미국 교통부는 60일간 업계 관계자와 대중의 여론 수렴을 거쳐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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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1 12:34:57
- 수정2016-09-21 13: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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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다가올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처음으로 정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탑승자의 안전 강화와 산업 발전이라는 측면 모두를 아우르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지난주 자율주행 우버 택시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쟁업체 리프트도 2년 뒤 완전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겠다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 폴리어(자율주행 우버 택시 이용자) : "무척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눈앞에 다가온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미국 교통부가 최초로 자율주행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우선 자율주행차 소비자의 불안 해소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변 차량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오작동하는 등 자율주행 기능이 고장 난 경우 대처 방안과 탑승자 사생활 보호 대책, 교통사고 시 탑승자 보호 대책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율주행차 제조업체에는 기술을 입증하는 방안과 수집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각 주마다 규제가 달라 빚어지는 혼선을 막기 위해 표준 규제 방안도 제시하는 등 산업 발전 측면도 고려했습니다.
<인터뷰> 폭스(미국 교통부장관) : "안전단체와 자동차업계는 물론 연방정부와 주 정부 등 각계를 망라해 가이드라인 마련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미국 교통부는 60일간 업계 관계자와 대중의 여론 수렴을 거쳐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미국이 다가올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처음으로 정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탑승자의 안전 강화와 산업 발전이라는 측면 모두를 아우르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지난주 자율주행 우버 택시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쟁업체 리프트도 2년 뒤 완전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겠다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 폴리어(자율주행 우버 택시 이용자) : "무척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눈앞에 다가온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미국 교통부가 최초로 자율주행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우선 자율주행차 소비자의 불안 해소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변 차량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오작동하는 등 자율주행 기능이 고장 난 경우 대처 방안과 탑승자 사생활 보호 대책, 교통사고 시 탑승자 보호 대책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율주행차 제조업체에는 기술을 입증하는 방안과 수집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각 주마다 규제가 달라 빚어지는 혼선을 막기 위해 표준 규제 방안도 제시하는 등 산업 발전 측면도 고려했습니다.
<인터뷰> 폭스(미국 교통부장관) : "안전단체와 자동차업계는 물론 연방정부와 주 정부 등 각계를 망라해 가이드라인 마련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미국 교통부는 60일간 업계 관계자와 대중의 여론 수렴을 거쳐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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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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