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 캐나다서 초콜릿으로 되찾은 행복

입력 2016.09.21 (12:51) 수정 2016.09.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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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시리아 남성이 내전을 피해 캐나다로 이주했는데요,

캐나다인들의 도움으로 초콜릿 가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행복을 되찾았습니다.

<리포트>

캐나다의 작은 마을에 사는 시리아 난민 아쌈 씨.

아쌈 씨는 원래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대규모 초콜릿 제조업체를 운영했었습니다.

내전 때문에 초콜릿 공장이 모두 파괴되자 아쌈 씨는 절망 속에서 캐나다로 이주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 정착한 지 7개월 만에 이웃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작은 초콜릿 가게를 열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아쌈(초콜릿 제조업자) : " 캐나다에서 초콜릿 가게를 하게 돼서 행복해요."

<인터뷰> 마을 주민 : "우리는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을이에요."

<인터뷰> 마을 주민 : " 초콜릿이 아주 맛있어요."

아쌈 씨 부자는 이웃들이 베풀어준 사랑을 다시 되돌려 주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타리크(아들) : " 마을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 따뜻해요. 우리는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우리가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요."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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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난민, 캐나다서 초콜릿으로 되찾은 행복
    • 입력 2016-09-21 12:51:52
    • 수정2016-09-21 12:54:40
    뉴스 12
<앵커 멘트>

한 시리아 남성이 내전을 피해 캐나다로 이주했는데요,

캐나다인들의 도움으로 초콜릿 가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행복을 되찾았습니다.

<리포트>

캐나다의 작은 마을에 사는 시리아 난민 아쌈 씨.

아쌈 씨는 원래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대규모 초콜릿 제조업체를 운영했었습니다.

내전 때문에 초콜릿 공장이 모두 파괴되자 아쌈 씨는 절망 속에서 캐나다로 이주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 정착한 지 7개월 만에 이웃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작은 초콜릿 가게를 열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아쌈(초콜릿 제조업자) : " 캐나다에서 초콜릿 가게를 하게 돼서 행복해요."

<인터뷰> 마을 주민 : "우리는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을이에요."

<인터뷰> 마을 주민 : " 초콜릿이 아주 맛있어요."

아쌈 씨 부자는 이웃들이 베풀어준 사랑을 다시 되돌려 주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타리크(아들) : " 마을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 따뜻해요. 우리는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우리가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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