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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 요령] ④ 엘리베이터, 전철 안에 있을 때는?
입력 2016.09.21 (15:33) 수정 2016.09.23 (14:07) 지진 대피 요령
2015년 5월 30일,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 서쪽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은 약 870㎞ 떨어진 도쿄 등 일본 전역에 영향을 끼쳤다.

규모 8.1로 일본이 지진 관측을 시작한 1885년 이후 주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규모 9.0)에 이어 두 번째 규모였다. 하지만 지진이 도쿄 등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북태평양에서 발생한 데다 진원 심도가 깊어 피해는 미미했다.

2015년 5월 지진 당시 멈춰 선 도쿄타워 엘리베이터2015년 5월 지진 당시 멈춰 선 도쿄타워 엘리베이터

2015년 5월 지진, 도쿄에서 엘리베이터 2만 대 멈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진으로 도쿄 도심의 명소인 도쿄 타워의 엘리베이터가 멈춰 서면서 관람객들은 1시간 넘게 건물에 갇히는 소동이 벌어졌다. 도쿄에서만 2만 대의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이처럼 규모가 크지 않은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엘리베이터는 쉽게 멈출 위험성이 있다.

그렇다면 지진 발생 시 엘리베이터나 전철 안에 갖히게 될 경우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엘리베이터 이용은 금물…갇힐 시 인터폰 구조 요청

무엇보다 지진 발생 시 엘리베이터가 있는 고층빌딩에 있을 경우 엘리베이터가 멈춰 그 안에 갇힐 위험이 큰 만큼 지진이 났을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서는 안 된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질서있게 대피해야 한다.

만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상황이라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급적 빨리 내리도록 해야 한다.

갇혔을 경우라면 인터폰으로 구조를 요청한다.

2012년 12월, 지진 발생 직후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일본 미야기현 JR 센다이역2012년 12월, 지진 발생 직후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일본 미야기현 JR 센다이역

전철 탑승 시 넘어지지 않도록…침착하게 안내방송 따라야

전철을 타고 있을 때 진동을 느꼈다면 우선 화물 선반이나 손잡이 등을 꼭 잡아 충격으로 몸이 넘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나서 앉아 있을 경우는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서 있으면 자세를 낮추어 몸을 보호한다.

흔들림이 멈춘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열차안 모니터와 안내방송에 눈과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전철의 운행이 정지됐다고 해서 한꺼번에 서둘러 밖으로 나가려다가는 더 큰 혼란이 생기고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안내 방송에 따라 침착하고 질서있게 대처해야만 모두가 신속히 대피하면서도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연관기사]
☞ ① 지진 진동은 대부분 길어야 1~2분, 어떻게 어디로 피하나
☞ ② 지진이 멈춘 직후, 행동 요령은?
☞ ③ 집안에 있을 때 지진 나면?…일단 탁자 밑으로!
☞ ⑤ 운전 중 지진 발생... 어떡해야 하나?
☞ ⑥ 백화점, 마트, 지하공간에서 지진 나면?
☞ ⑦ 산, 바다에서 지진 나면 대피 어디로?
☞ ⑧ 지진 났을 때 불 끌 기회 3번은 언제?
  • [대피 요령] ④ 엘리베이터, 전철 안에 있을 때는?
    • 입력 2016-09-21 15:33:53
    • 수정2016-09-23 14:07:11
    지진 대피 요령
2015년 5월 30일,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 서쪽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은 약 870㎞ 떨어진 도쿄 등 일본 전역에 영향을 끼쳤다.

규모 8.1로 일본이 지진 관측을 시작한 1885년 이후 주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규모 9.0)에 이어 두 번째 규모였다. 하지만 지진이 도쿄 등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북태평양에서 발생한 데다 진원 심도가 깊어 피해는 미미했다.

2015년 5월 지진 당시 멈춰 선 도쿄타워 엘리베이터2015년 5월 지진 당시 멈춰 선 도쿄타워 엘리베이터

2015년 5월 지진, 도쿄에서 엘리베이터 2만 대 멈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진으로 도쿄 도심의 명소인 도쿄 타워의 엘리베이터가 멈춰 서면서 관람객들은 1시간 넘게 건물에 갇히는 소동이 벌어졌다. 도쿄에서만 2만 대의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이처럼 규모가 크지 않은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엘리베이터는 쉽게 멈출 위험성이 있다.

그렇다면 지진 발생 시 엘리베이터나 전철 안에 갖히게 될 경우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엘리베이터 이용은 금물…갇힐 시 인터폰 구조 요청

무엇보다 지진 발생 시 엘리베이터가 있는 고층빌딩에 있을 경우 엘리베이터가 멈춰 그 안에 갇힐 위험이 큰 만큼 지진이 났을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서는 안 된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질서있게 대피해야 한다.

만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상황이라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급적 빨리 내리도록 해야 한다.

갇혔을 경우라면 인터폰으로 구조를 요청한다.

2012년 12월, 지진 발생 직후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일본 미야기현 JR 센다이역2012년 12월, 지진 발생 직후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일본 미야기현 JR 센다이역

전철 탑승 시 넘어지지 않도록…침착하게 안내방송 따라야

전철을 타고 있을 때 진동을 느꼈다면 우선 화물 선반이나 손잡이 등을 꼭 잡아 충격으로 몸이 넘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나서 앉아 있을 경우는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서 있으면 자세를 낮추어 몸을 보호한다.

흔들림이 멈춘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열차안 모니터와 안내방송에 눈과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전철의 운행이 정지됐다고 해서 한꺼번에 서둘러 밖으로 나가려다가는 더 큰 혼란이 생기고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안내 방송에 따라 침착하고 질서있게 대처해야만 모두가 신속히 대피하면서도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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