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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경주 규모 5.8 지진
[대피 요령] ⑦ 산, 바다에서 지진 나면 어떻게, 어디로?
입력 2016.09.21 (15:34) 수정 2016.09.21 (22:40) 지진 대피 요령
지진이 일어났을 때 산이나 바다에 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해안가 주민들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2016년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 당시 미나미아소에서는 산사태로 곳곳이 무너지고 집을 덮치면서 큰 인명피해가 났다. 숙소에 산사태가 덮쳐 머물런 관광객이 그 안에 묻히는 일이 발생했다.

이처럼 지진이 나면 산 근처나 급한 경사지는 산사태나 절개지 붕괴 위험이 크다. 이 때문에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 해안에서 지진동 느끼면 최대한 빨리 높은 지대로 이동

해안에서는 지진 해일이 우려된다. 지진 해일 특보가 발표되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해안가에 있는데 강한 지진동(지진에 의한 지면의 움직임)을 느끼면, 가까운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2~3분 안에 해일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특보가 발효되지 않았더라도 최대한 빨리 고지대로 이동해야 한다.

항만에 정박한 선박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해안가 조업중인 선박은 깊은 먼 바다쪽으로 이동하도록 한다.


지진해일은 대양에서는 느낄 수 없고 해안 부근에서 크게 증폭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양에 있는 경우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되면 복귀하지 않는 게 좋다.

지진해일은 물이 빠지는 것으로 시작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항구 바닥이 드러나기도 한다.


■ 강력하고 빠른데다 보통 여러 차례…1미터 해일이 건물도 파괴 가능

또 지진 해일은 보통 여러 번 오는데, 첫 번째 보다 두 번째나 세 번째의 크기가 더 큰 경우도 있다.

지진 해일로 생기는 해면의 진동은 10시간 이상 길게 이어지기도 한다.

지진 해일 속도는 사람의 움직임보다 빠르고, 그 힘이 강력해 30cm정도의 해일 파고라도 어른이 걷기 어렵다. 또 1m 정도 해일이면 건물이 파괴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대피가 필요하다.

[연관기사]
☞ ① 지진 진동은 대부분 길어야 1~2분, 어떻게 어디로 피하나
☞ ② 지진이 멈춘 직후, 행동 요령은?
☞ ③ 집안에 있을 때 지진 나면?…일단 탁자 밑으로!
☞ ④ 엘리베이터, 전철 안에 있을 때는?
☞ ⑤ 운전 중 지진 발생... 어떡해야 하나?
☞ ⑥ 백화점, 마트, 지하공간에서 지진 나면?
☞ ⑧ 지진 났을 때 불 끌 기회 3번은 언제?
  • [대피 요령] ⑦ 산, 바다에서 지진 나면 어떻게, 어디로?
    • 입력 2016-09-21 15:34:06
    • 수정2016-09-21 22:40:14
    지진 대피 요령
지진이 일어났을 때 산이나 바다에 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해안가 주민들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2016년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 당시 미나미아소에서는 산사태로 곳곳이 무너지고 집을 덮치면서 큰 인명피해가 났다. 숙소에 산사태가 덮쳐 머물런 관광객이 그 안에 묻히는 일이 발생했다.

이처럼 지진이 나면 산 근처나 급한 경사지는 산사태나 절개지 붕괴 위험이 크다. 이 때문에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 해안에서 지진동 느끼면 최대한 빨리 높은 지대로 이동

해안에서는 지진 해일이 우려된다. 지진 해일 특보가 발표되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해안가에 있는데 강한 지진동(지진에 의한 지면의 움직임)을 느끼면, 가까운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2~3분 안에 해일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특보가 발효되지 않았더라도 최대한 빨리 고지대로 이동해야 한다.

항만에 정박한 선박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해안가 조업중인 선박은 깊은 먼 바다쪽으로 이동하도록 한다.


지진해일은 대양에서는 느낄 수 없고 해안 부근에서 크게 증폭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양에 있는 경우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되면 복귀하지 않는 게 좋다.

지진해일은 물이 빠지는 것으로 시작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항구 바닥이 드러나기도 한다.


■ 강력하고 빠른데다 보통 여러 차례…1미터 해일이 건물도 파괴 가능

또 지진 해일은 보통 여러 번 오는데, 첫 번째 보다 두 번째나 세 번째의 크기가 더 큰 경우도 있다.

지진 해일로 생기는 해면의 진동은 10시간 이상 길게 이어지기도 한다.

지진 해일 속도는 사람의 움직임보다 빠르고, 그 힘이 강력해 30cm정도의 해일 파고라도 어른이 걷기 어렵다. 또 1m 정도 해일이면 건물이 파괴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대피가 필요하다.

[연관기사]
☞ ① 지진 진동은 대부분 길어야 1~2분, 어떻게 어디로 피하나
☞ ② 지진이 멈춘 직후, 행동 요령은?
☞ ③ 집안에 있을 때 지진 나면?…일단 탁자 밑으로!
☞ ④ 엘리베이터, 전철 안에 있을 때는?
☞ ⑤ 운전 중 지진 발생... 어떡해야 하나?
☞ ⑥ 백화점, 마트, 지하공간에서 지진 나면?
☞ ⑧ 지진 났을 때 불 끌 기회 3번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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