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분’…완연한 가을, 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6.09.22 (21:35) 수정 2016.09.2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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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2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입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만 봐도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구리 한강 시민 공원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이제는 밤공기가 제법 서늘하죠?

<리포트>

네, 낮에는 이 겉옷을 들고다니기가 좀 거추장스러웠는데 밤이 되니까 이렇게 걸쳐야 할만큼 쌀쌀합니다.

서울은 오늘(22일) 낮에도 평년 기온보다 높은 27.1도까지 올라 조금 더웠는데요.

해가 지고 나선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1.3도로 낮보다 6도 정도 내려갔습니다.

오늘(22일) 가을의 정취를 느낄 만한 곳으로 구리 한강 시민 공원을 골라봤습니다.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 꽃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는데요.

선선한 강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꽃들을 감상하면서 가을 밤에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22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절기 추분입니다.

추분이 지나면 해가 점차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면서 가을이 더욱 깊어질텐데요.

기온 변동 폭이 커서 일교차가 10도안팎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계속되지만, 이 큰 일교차 때문에 아침에는 안개가 자주 끼겠습니다.

출근길 교통 안전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구리 한강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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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추분’…완연한 가을, 큰 일교차 주의
    • 입력 2016-09-22 21:38:06
    • 수정2016-09-22 21: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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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2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입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만 봐도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구리 한강 시민 공원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이제는 밤공기가 제법 서늘하죠?

<리포트>

네, 낮에는 이 겉옷을 들고다니기가 좀 거추장스러웠는데 밤이 되니까 이렇게 걸쳐야 할만큼 쌀쌀합니다.

서울은 오늘(22일) 낮에도 평년 기온보다 높은 27.1도까지 올라 조금 더웠는데요.

해가 지고 나선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1.3도로 낮보다 6도 정도 내려갔습니다.

오늘(22일) 가을의 정취를 느낄 만한 곳으로 구리 한강 시민 공원을 골라봤습니다.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 꽃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는데요.

선선한 강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꽃들을 감상하면서 가을 밤에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22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절기 추분입니다.

추분이 지나면 해가 점차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면서 가을이 더욱 깊어질텐데요.

기온 변동 폭이 커서 일교차가 10도안팎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계속되지만, 이 큰 일교차 때문에 아침에는 안개가 자주 끼겠습니다.

출근길 교통 안전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구리 한강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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