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재미있는 스포츠] 메이저리그만의 ‘이색 신고식’
입력 2016.09.28 (21:54)
수정 2016.09.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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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오승환과 김현수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캐릭터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전통인 신인 신고식 문화인데요.
재미는 물론, 선수가 팀 내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각종 만화 캐릭터들을 비롯해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하고 야구장 라커룸에 등장합니다.
빅리그 신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어 오승환은 슈퍼마리오, 김현수는 텔레토비로 변신했고, 텍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는 여자로 분장하고 노래했습니다.
<녹취> 다르빗슈 유(텍사스) : "제가 여자처럼 느껴져요."
194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메이저리그 전통의 신인 신고식인 '루키 헤이징'.
과거 과격했던 통과 의례는 최근 선배들이 지정한 특이한 옷을 입는 행사로 변화했습니다.
<녹취> 푸이그(LA 다저스) : "다저스 파이팅!"
이 같은 신고식은 신인들에게 팀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각인시킴은 물론, 팀워크를 다지고, 빅리거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선우(前 메이저리그 선수) : "(신인 선수가) 자리를 잡으면서 자신이 완전히 팀의 일원이 되고, 그 순간만큼은 정말 메이저리그 선수라 하는 걸 느끼게 합니다."
신인 신고식은 메이저리그뿐 아니라 NBA와 NFL에도 보편화해 미국 프로스포츠의 전통이자 볼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최근 오승환과 김현수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캐릭터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전통인 신인 신고식 문화인데요.
재미는 물론, 선수가 팀 내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각종 만화 캐릭터들을 비롯해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하고 야구장 라커룸에 등장합니다.
빅리그 신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어 오승환은 슈퍼마리오, 김현수는 텔레토비로 변신했고, 텍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는 여자로 분장하고 노래했습니다.
<녹취> 다르빗슈 유(텍사스) : "제가 여자처럼 느껴져요."
194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메이저리그 전통의 신인 신고식인 '루키 헤이징'.
과거 과격했던 통과 의례는 최근 선배들이 지정한 특이한 옷을 입는 행사로 변화했습니다.
<녹취> 푸이그(LA 다저스) : "다저스 파이팅!"
이 같은 신고식은 신인들에게 팀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각인시킴은 물론, 팀워크를 다지고, 빅리거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선우(前 메이저리그 선수) : "(신인 선수가) 자리를 잡으면서 자신이 완전히 팀의 일원이 되고, 그 순간만큼은 정말 메이저리그 선수라 하는 걸 느끼게 합니다."
신인 신고식은 메이저리그뿐 아니라 NBA와 NFL에도 보편화해 미국 프로스포츠의 전통이자 볼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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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보면 재미있는 스포츠] 메이저리그만의 ‘이색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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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8 22:08:33
- 수정2016-09-28 22:32:47
<앵커 멘트>
최근 오승환과 김현수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캐릭터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전통인 신인 신고식 문화인데요.
재미는 물론, 선수가 팀 내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각종 만화 캐릭터들을 비롯해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하고 야구장 라커룸에 등장합니다.
빅리그 신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어 오승환은 슈퍼마리오, 김현수는 텔레토비로 변신했고, 텍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는 여자로 분장하고 노래했습니다.
<녹취> 다르빗슈 유(텍사스) : "제가 여자처럼 느껴져요."
194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메이저리그 전통의 신인 신고식인 '루키 헤이징'.
과거 과격했던 통과 의례는 최근 선배들이 지정한 특이한 옷을 입는 행사로 변화했습니다.
<녹취> 푸이그(LA 다저스) : "다저스 파이팅!"
이 같은 신고식은 신인들에게 팀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각인시킴은 물론, 팀워크를 다지고, 빅리거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선우(前 메이저리그 선수) : "(신인 선수가) 자리를 잡으면서 자신이 완전히 팀의 일원이 되고, 그 순간만큼은 정말 메이저리그 선수라 하는 걸 느끼게 합니다."
신인 신고식은 메이저리그뿐 아니라 NBA와 NFL에도 보편화해 미국 프로스포츠의 전통이자 볼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최근 오승환과 김현수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캐릭터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전통인 신인 신고식 문화인데요.
재미는 물론, 선수가 팀 내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각종 만화 캐릭터들을 비롯해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하고 야구장 라커룸에 등장합니다.
빅리그 신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어 오승환은 슈퍼마리오, 김현수는 텔레토비로 변신했고, 텍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는 여자로 분장하고 노래했습니다.
<녹취> 다르빗슈 유(텍사스) : "제가 여자처럼 느껴져요."
194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메이저리그 전통의 신인 신고식인 '루키 헤이징'.
과거 과격했던 통과 의례는 최근 선배들이 지정한 특이한 옷을 입는 행사로 변화했습니다.
<녹취> 푸이그(LA 다저스) : "다저스 파이팅!"
이 같은 신고식은 신인들에게 팀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각인시킴은 물론, 팀워크를 다지고, 빅리거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선우(前 메이저리그 선수) : "(신인 선수가) 자리를 잡으면서 자신이 완전히 팀의 일원이 되고, 그 순간만큼은 정말 메이저리그 선수라 하는 걸 느끼게 합니다."
신인 신고식은 메이저리그뿐 아니라 NBA와 NFL에도 보편화해 미국 프로스포츠의 전통이자 볼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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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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