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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동조단식’…의장 사퇴 압박 수위 높여
입력 2016.09.28 (23:03) 수정 2016.09.28 (23:49)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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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세균 국회의장 퇴진을 요구하며 국정감사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새누리당이 릴레이 동조단식과 형사 고발 등으로 정 의장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 가고 있습니다.

이정현 대표가 내일부터 국감에 임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의원들은 당 대표 단식 중에 국감장에 앉아 있을 수 없다며 국감 불참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본청 앞 계단을 가득 메운 새누리당 당원들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규탄합니다.

<녹취> "날치기 의회독재 '맨입' 정세균은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정 의장이 의회 민주주의를 짓밟았다고 사퇴를 거듭 촉구하면서 이정현 당 대표의 단식 농성을 비판한 야당에도 화살을 돌렸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푸하하하, 개그다! 코미디다! 정치쇼다! 이렇게 (이정현 대표를) 조롱하고 비웃고 능멸하는 것이 저 야당입니다. 여러분!"

이정현 대표는 자신이 단식 농성으로 정 의장을 사퇴시킬테니 내일부터 국정감사에 임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은 충정은 이해하나 대표가 단식하는데 국감장에 앉아 있을 수 없다며 국감 불참을 유지하고 동조 단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녹취> 염동열(새누리당 수석대변인) : "국회의장의 사퇴가 있을 때까지 동조 단식으로 국회 정상화를 반드시 관철시켜 나갈 것이다."

내일은 정 의장을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권리행사 방해죄 등으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쌀값 안정과 전기요금 개혁, 주거난 해결 등을 위한 10대 민생본부를 꾸리는 등 현장 중심 민생행보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與, ‘동조단식’…의장 사퇴 압박 수위 높여
    • 입력 2016-09-28 23:15:12
    • 수정2016-09-28 23: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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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세균 국회의장 퇴진을 요구하며 국정감사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새누리당이 릴레이 동조단식과 형사 고발 등으로 정 의장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 가고 있습니다.

이정현 대표가 내일부터 국감에 임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의원들은 당 대표 단식 중에 국감장에 앉아 있을 수 없다며 국감 불참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본청 앞 계단을 가득 메운 새누리당 당원들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규탄합니다.

<녹취> "날치기 의회독재 '맨입' 정세균은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정 의장이 의회 민주주의를 짓밟았다고 사퇴를 거듭 촉구하면서 이정현 당 대표의 단식 농성을 비판한 야당에도 화살을 돌렸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푸하하하, 개그다! 코미디다! 정치쇼다! 이렇게 (이정현 대표를) 조롱하고 비웃고 능멸하는 것이 저 야당입니다. 여러분!"

이정현 대표는 자신이 단식 농성으로 정 의장을 사퇴시킬테니 내일부터 국정감사에 임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은 충정은 이해하나 대표가 단식하는데 국감장에 앉아 있을 수 없다며 국감 불참을 유지하고 동조 단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녹취> 염동열(새누리당 수석대변인) : "국회의장의 사퇴가 있을 때까지 동조 단식으로 국회 정상화를 반드시 관철시켜 나갈 것이다."

내일은 정 의장을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권리행사 방해죄 등으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쌀값 안정과 전기요금 개혁, 주거난 해결 등을 위한 10대 민생본부를 꾸리는 등 현장 중심 민생행보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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