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어린이의 눈물 어린 호소…어른들 ‘숙연’
입력 2016.09.28 (23:19)
수정 2016.09.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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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사살 항의 시위가 격렬히 일어난 미국에서 흑인 어린이가 피부색으로 차별하지 말라고 눈물 어린 호소를 했습니다.
어른들을 숙연하게 만든 어린이의 연설 장면입니다.
시의회 회의 연단에 오른 9살 지애나 양.
<녹취> 지애나 올리펀트(9살) : "흑인으로 사는 게 어떤 건지 말씀드리려고 나왔습니다."
담담하고 차분하게 얘기를 이어가다가.
<녹취> "피부색은 아무 것도 아니잖아요."
그만 감정에 북받쳐 고개를 떨굽니다.
<녹취> "엄마와 아빠들이 죄 없이 죽임을 당해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는 건, 우리 지역의 부끄러운 일입니다."
조금 전까지 분노하고 소리를 지르며 시에 항의했던 참석자들이 숙연해지고.
<녹취> "저희가 눈물을 흘리지 않게 해주세요. 부모님들을 죽이지 마세요."
당차고 진심 어린 호소에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어른들을 숙연하게 만든 어린이의 연설 장면입니다.
시의회 회의 연단에 오른 9살 지애나 양.
<녹취> 지애나 올리펀트(9살) : "흑인으로 사는 게 어떤 건지 말씀드리려고 나왔습니다."
담담하고 차분하게 얘기를 이어가다가.
<녹취> "피부색은 아무 것도 아니잖아요."
그만 감정에 북받쳐 고개를 떨굽니다.
<녹취> "엄마와 아빠들이 죄 없이 죽임을 당해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는 건, 우리 지역의 부끄러운 일입니다."
조금 전까지 분노하고 소리를 지르며 시에 항의했던 참석자들이 숙연해지고.
<녹취> "저희가 눈물을 흘리지 않게 해주세요. 부모님들을 죽이지 마세요."
당차고 진심 어린 호소에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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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어린이의 눈물 어린 호소…어른들 ‘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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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8 23:30:07
- 수정2016-09-28 23:49:31
흑인 사살 항의 시위가 격렬히 일어난 미국에서 흑인 어린이가 피부색으로 차별하지 말라고 눈물 어린 호소를 했습니다.
어른들을 숙연하게 만든 어린이의 연설 장면입니다.
시의회 회의 연단에 오른 9살 지애나 양.
<녹취> 지애나 올리펀트(9살) : "흑인으로 사는 게 어떤 건지 말씀드리려고 나왔습니다."
담담하고 차분하게 얘기를 이어가다가.
<녹취> "피부색은 아무 것도 아니잖아요."
그만 감정에 북받쳐 고개를 떨굽니다.
<녹취> "엄마와 아빠들이 죄 없이 죽임을 당해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는 건, 우리 지역의 부끄러운 일입니다."
조금 전까지 분노하고 소리를 지르며 시에 항의했던 참석자들이 숙연해지고.
<녹취> "저희가 눈물을 흘리지 않게 해주세요. 부모님들을 죽이지 마세요."
당차고 진심 어린 호소에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어른들을 숙연하게 만든 어린이의 연설 장면입니다.
시의회 회의 연단에 오른 9살 지애나 양.
<녹취> 지애나 올리펀트(9살) : "흑인으로 사는 게 어떤 건지 말씀드리려고 나왔습니다."
담담하고 차분하게 얘기를 이어가다가.
<녹취> "피부색은 아무 것도 아니잖아요."
그만 감정에 북받쳐 고개를 떨굽니다.
<녹취> "엄마와 아빠들이 죄 없이 죽임을 당해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는 건, 우리 지역의 부끄러운 일입니다."
조금 전까지 분노하고 소리를 지르며 시에 항의했던 참석자들이 숙연해지고.
<녹취> "저희가 눈물을 흘리지 않게 해주세요. 부모님들을 죽이지 마세요."
당차고 진심 어린 호소에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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