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터 1실점 완투승…기아 ‘가을야구 간다’

입력 2016.10.02 (21:29) 수정 2016.10.0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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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KIA의 헥터와 KT의 주권이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는데요.

5위 KIA가 승리를 거둬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IA 헥터의 투구에 KT 타자들이 속수무책입니다.

KT 주권도 정교한 변화구로 KIA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타고 투저인 올 시즌 두 팀 선발 투수는 7회까지 한 점만 내주는 투수전을 펼쳤습니다.

답답했던 KIA 타선은 8회 만루 기회를 만들며 주권을 마운드에서 내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어 이범호가 만루의 사나이답게 깨끗한 2타점 결승타를 쳐냈습니다.

헥터는 삼진 9개를 잡아내며 올 시즌 최단시간 타이인 2시간 22분 만에 1실점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6위 SK와의 승차를 한 경기 반 차이로 벌렸습니다.

<인터뷰> 헥터(KIA) :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야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준 덕분입니다."

넥센 신재영은 류현진 이후 10년 만에 국내 신인 투수 15승을 달성했습니다.

신재영은 절묘한 제구로 볼넷 없이 6회 원아웃까지 한 점만 내줬습니다.

넥센은 4대 1로 승리한 반면 한화는 9년 연속 가을 야구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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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헥터 1실점 완투승…기아 ‘가을야구 간다’
    • 입력 2016-10-02 21:31:17
    • 수정2016-10-02 2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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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KIA의 헥터와 KT의 주권이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는데요.

5위 KIA가 승리를 거둬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IA 헥터의 투구에 KT 타자들이 속수무책입니다.

KT 주권도 정교한 변화구로 KIA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타고 투저인 올 시즌 두 팀 선발 투수는 7회까지 한 점만 내주는 투수전을 펼쳤습니다.

답답했던 KIA 타선은 8회 만루 기회를 만들며 주권을 마운드에서 내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어 이범호가 만루의 사나이답게 깨끗한 2타점 결승타를 쳐냈습니다.

헥터는 삼진 9개를 잡아내며 올 시즌 최단시간 타이인 2시간 22분 만에 1실점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6위 SK와의 승차를 한 경기 반 차이로 벌렸습니다.

<인터뷰> 헥터(KIA) :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야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준 덕분입니다."

넥센 신재영은 류현진 이후 10년 만에 국내 신인 투수 15승을 달성했습니다.

신재영은 절묘한 제구로 볼넷 없이 6회 원아웃까지 한 점만 내줬습니다.

넥센은 4대 1로 승리한 반면 한화는 9년 연속 가을 야구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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