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입력 2016.10.05 (18:59) 수정 2016.10.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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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피해 속출…영향권 벗어나

18호 태풍 '차바'가 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경남과 제주에서 12만 9천여 가구가 정전됐고, 전남 지역의 농지 천백 헥타르가 침수된 가운데 '차바'는 동해상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우리 나라를 빠져나갔습니다.

울산 ‘물 폭탄’…1명 사망·1명 실종

시간당 120mm가 넘는 폭우로 물폭탄을 맞은 울산에서는 태화강 지류가 범람해 주민 1명이 숨지고, 구조대원 1명이 실종됐습니다. 현대차 생산라인도 일부 물에 잠겨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부산 3명 사망·곳곳 침수…경주도 200mm 폭우

부산에는 만조 때 태풍이 상륙하면서 3명이 숨지고, 초고층 아파트 밀집지역인 해운대 마린시티가 바닷물에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주에도 200mm 넘는 폭우가 쏟아져 침수와 산사태가 속출했습니다.

냉장 탑차가 버스 정류장 덮쳐…7명 사상

오늘 오전 경기도 용인에서 3.5톤 냉장 탑차가 버스 정류장을 덮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용인에서는 어제도 18톤 화물차가 정류장을 들이받아 11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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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10-05 19:16:16
    뉴스 7
태풍 ‘차바’ 피해 속출…영향권 벗어나

18호 태풍 '차바'가 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경남과 제주에서 12만 9천여 가구가 정전됐고, 전남 지역의 농지 천백 헥타르가 침수된 가운데 '차바'는 동해상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우리 나라를 빠져나갔습니다.

울산 ‘물 폭탄’…1명 사망·1명 실종

시간당 120mm가 넘는 폭우로 물폭탄을 맞은 울산에서는 태화강 지류가 범람해 주민 1명이 숨지고, 구조대원 1명이 실종됐습니다. 현대차 생산라인도 일부 물에 잠겨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부산 3명 사망·곳곳 침수…경주도 200mm 폭우

부산에는 만조 때 태풍이 상륙하면서 3명이 숨지고, 초고층 아파트 밀집지역인 해운대 마린시티가 바닷물에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주에도 200mm 넘는 폭우가 쏟아져 침수와 산사태가 속출했습니다.

냉장 탑차가 버스 정류장 덮쳐…7명 사상

오늘 오전 경기도 용인에서 3.5톤 냉장 탑차가 버스 정류장을 덮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용인에서는 어제도 18톤 화물차가 정류장을 들이받아 11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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