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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물 폭탄’…1명 사망·1명 실종
입력 2016.10.05 (19:02) 수정 2016.10.05 (19:1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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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울산에서도 태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한때 홍수경보가 내려졌던 태화강이 범람 위기를 맞았고,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울산 태화강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주아랑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지금 태화강의 수위는 오늘 태풍 경보가 내려졌던 오후 1시쯤보다는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홍수경보가 내려진 오후 1시 20분쯤엔 태화강에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범람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태화강 하류 주민들이 2시간 가량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3시 1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위험한 고비는 넘긴 상황입니다.

울산 태화강의 수위는 오후 6시 기준으로 3m로, 평소보다 3배 가량 높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태풍 비구름이 울산 먼바다로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내일쯤 이면 태화강 수위가 평소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질문>
곳곳에서 태풍 피해도 컸는데 피해상황도 전해 주시죠?

<답변>
네. 시간당 120mm가 넘는 폭우와 거센바람에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후 1시 10분쯤에는 울주군 언양읍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60살 최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한시간 전 쯤에는 울주군 청량면 회야댐 근처에서 주민 구조 작업을 위해 출동했던 온산소방서 소속 대원 강 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침수피해도 속출했습니다.

태화강이 범람하면서 중구 새치마을이 침수되는 등 울산 전체가 침수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과정에서 곳곳에서 주민들이 고립되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또,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 생산라인 일부가 침수돼 오전 11시 10분부터 지금까지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울산은 아직까지 태화강 상황이 유동적이라 댐 하류지역 주민들은 혹시나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긴장감 속에 댐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서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 울산 ‘물 폭탄’…1명 사망·1명 실종
    • 입력 2016-10-05 19:05:04
    • 수정2016-10-05 19:18:33
    뉴스 7
<앵커 멘트>

울산에서도 태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한때 홍수경보가 내려졌던 태화강이 범람 위기를 맞았고,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울산 태화강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주아랑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지금 태화강의 수위는 오늘 태풍 경보가 내려졌던 오후 1시쯤보다는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홍수경보가 내려진 오후 1시 20분쯤엔 태화강에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범람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태화강 하류 주민들이 2시간 가량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3시 1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위험한 고비는 넘긴 상황입니다.

울산 태화강의 수위는 오후 6시 기준으로 3m로, 평소보다 3배 가량 높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태풍 비구름이 울산 먼바다로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내일쯤 이면 태화강 수위가 평소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질문>
곳곳에서 태풍 피해도 컸는데 피해상황도 전해 주시죠?

<답변>
네. 시간당 120mm가 넘는 폭우와 거센바람에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후 1시 10분쯤에는 울주군 언양읍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60살 최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한시간 전 쯤에는 울주군 청량면 회야댐 근처에서 주민 구조 작업을 위해 출동했던 온산소방서 소속 대원 강 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침수피해도 속출했습니다.

태화강이 범람하면서 중구 새치마을이 침수되는 등 울산 전체가 침수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과정에서 곳곳에서 주민들이 고립되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또,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 생산라인 일부가 침수돼 오전 11시 10분부터 지금까지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울산은 아직까지 태화강 상황이 유동적이라 댐 하류지역 주민들은 혹시나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긴장감 속에 댐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서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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