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위, 교육감 불러놓고 증인채택 공방하다 ‘정회’
입력 2016.10.06 (12:17)
수정 2016.10.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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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정감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리고 있습니다.
국회 교문위에서는 전국 교육감을 불러놓고 미르·K스포츠재단 증인채택 논쟁을 벌이면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용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서울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들어갔으나 여야간 의견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한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 교문위원들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야당 위원들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 모씨와 차 모 광고감독을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 위원들은 현재 수사중인 사안으로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증인 채택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경찰청 국정감사를 진행중인 국회 안행위에선 우병우 민정수석의 아들이 서울청 운전병 차출 경위를 놓고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또 지난해 민중총궐기 시위 진압 당시 살수차가 경고살수를 하지 않는 등 운용지침을 어겼는지 여부를 놓고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선 지난달 경북 경주 강진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지진 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관계당국의 안전 불감증을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국정감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리고 있습니다.
국회 교문위에서는 전국 교육감을 불러놓고 미르·K스포츠재단 증인채택 논쟁을 벌이면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용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서울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들어갔으나 여야간 의견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한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 교문위원들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야당 위원들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 모씨와 차 모 광고감독을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 위원들은 현재 수사중인 사안으로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증인 채택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경찰청 국정감사를 진행중인 국회 안행위에선 우병우 민정수석의 아들이 서울청 운전병 차출 경위를 놓고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또 지난해 민중총궐기 시위 진압 당시 살수차가 경고살수를 하지 않는 등 운용지침을 어겼는지 여부를 놓고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선 지난달 경북 경주 강진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지진 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관계당국의 안전 불감증을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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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문위, 교육감 불러놓고 증인채택 공방하다 ‘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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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6 12:26:45
- 수정2016-10-06 14:03:48
<앵커 멘트>
국정감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리고 있습니다.
국회 교문위에서는 전국 교육감을 불러놓고 미르·K스포츠재단 증인채택 논쟁을 벌이면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용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서울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들어갔으나 여야간 의견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한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 교문위원들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야당 위원들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 모씨와 차 모 광고감독을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 위원들은 현재 수사중인 사안으로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증인 채택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경찰청 국정감사를 진행중인 국회 안행위에선 우병우 민정수석의 아들이 서울청 운전병 차출 경위를 놓고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또 지난해 민중총궐기 시위 진압 당시 살수차가 경고살수를 하지 않는 등 운용지침을 어겼는지 여부를 놓고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선 지난달 경북 경주 강진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지진 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관계당국의 안전 불감증을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국정감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리고 있습니다.
국회 교문위에서는 전국 교육감을 불러놓고 미르·K스포츠재단 증인채택 논쟁을 벌이면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용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서울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들어갔으나 여야간 의견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한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 교문위원들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야당 위원들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 모씨와 차 모 광고감독을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 위원들은 현재 수사중인 사안으로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증인 채택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경찰청 국정감사를 진행중인 국회 안행위에선 우병우 민정수석의 아들이 서울청 운전병 차출 경위를 놓고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또 지난해 민중총궐기 시위 진압 당시 살수차가 경고살수를 하지 않는 등 운용지침을 어겼는지 여부를 놓고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선 지난달 경북 경주 강진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지진 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관계당국의 안전 불감증을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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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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