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넥타이 부대’ 위한 이색 스포츠시설
입력 2016.10.07 (21:53)
수정 2016.10.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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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국민 1인당 생활체육 시설 보급률은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낮은데다,도심의 경우 더 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최근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도심 속 작은 운동 공간들이 생겨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2시가 조금 지난 점심 시간.
정장 차림에 테니스 가방을 맨 직장인들이 건물 지하로 들어갑니다.
운동복을 갈아입고 라켓을 휘두르다 보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습니다.
점심은 미리 배달 주문해 먹는 시간을 아끼고,대신 짧은 점심 시간을 이용해 건강을 지킵니다.
<인터뷰> 김용헌(직장인) : "위치가 가까워 너무 좋고 짧은 시간에 땀을 빨리 빼 즐거운 기분으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이 실내 테니스장은 사무실들이 밀집된 지역 한복판에 위치해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일수(테니스장 코치) : "100명 중 90명이 직장인입니다. 사무실과 동선이 가깝고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아서 굉장히 반응이 좋습니다. "
도심속 작은 실내 체육관들이 늘어나면서 직장인들은 퇴근길에도 쉽게 운동 할 수 있습니다.
이 체육관은 공간이 협소해 정식 농구 시합을 할 수는 없지만, 드리블 등 다양한 농구 기술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녹취> "이렇게 연습하면 효과가 얼마나 있으세요?"
<인터뷰> 조상현(직장인) : "일단 체력이 좋아지고 운동 뿐 아니라 사회생활 등 모든 일에 활력을 갖고 적극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국민의 1인당 생활체육 시설 보급률은 66% 수준. 인구는 많고 체육 시설이 넉넉하지 못하다 보니, 최근에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도심 속 작은 공간들을 활용해 운동을 즐기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우리 국민 1인당 생활체육 시설 보급률은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낮은데다,도심의 경우 더 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최근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도심 속 작은 운동 공간들이 생겨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2시가 조금 지난 점심 시간.
정장 차림에 테니스 가방을 맨 직장인들이 건물 지하로 들어갑니다.
운동복을 갈아입고 라켓을 휘두르다 보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습니다.
점심은 미리 배달 주문해 먹는 시간을 아끼고,대신 짧은 점심 시간을 이용해 건강을 지킵니다.
<인터뷰> 김용헌(직장인) : "위치가 가까워 너무 좋고 짧은 시간에 땀을 빨리 빼 즐거운 기분으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이 실내 테니스장은 사무실들이 밀집된 지역 한복판에 위치해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일수(테니스장 코치) : "100명 중 90명이 직장인입니다. 사무실과 동선이 가깝고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아서 굉장히 반응이 좋습니다. "
도심속 작은 실내 체육관들이 늘어나면서 직장인들은 퇴근길에도 쉽게 운동 할 수 있습니다.
이 체육관은 공간이 협소해 정식 농구 시합을 할 수는 없지만, 드리블 등 다양한 농구 기술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녹취> "이렇게 연습하면 효과가 얼마나 있으세요?"
<인터뷰> 조상현(직장인) : "일단 체력이 좋아지고 운동 뿐 아니라 사회생활 등 모든 일에 활력을 갖고 적극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국민의 1인당 생활체육 시설 보급률은 66% 수준. 인구는 많고 체육 시설이 넉넉하지 못하다 보니, 최근에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도심 속 작은 공간들을 활용해 운동을 즐기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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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7 21:58:46
- 수정2016-10-07 22: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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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인당 생활체육 시설 보급률은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낮은데다,도심의 경우 더 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최근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도심 속 작은 운동 공간들이 생겨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2시가 조금 지난 점심 시간.
정장 차림에 테니스 가방을 맨 직장인들이 건물 지하로 들어갑니다.
운동복을 갈아입고 라켓을 휘두르다 보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습니다.
점심은 미리 배달 주문해 먹는 시간을 아끼고,대신 짧은 점심 시간을 이용해 건강을 지킵니다.
<인터뷰> 김용헌(직장인) : "위치가 가까워 너무 좋고 짧은 시간에 땀을 빨리 빼 즐거운 기분으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이 실내 테니스장은 사무실들이 밀집된 지역 한복판에 위치해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일수(테니스장 코치) : "100명 중 90명이 직장인입니다. 사무실과 동선이 가깝고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아서 굉장히 반응이 좋습니다. "
도심속 작은 실내 체육관들이 늘어나면서 직장인들은 퇴근길에도 쉽게 운동 할 수 있습니다.
이 체육관은 공간이 협소해 정식 농구 시합을 할 수는 없지만, 드리블 등 다양한 농구 기술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녹취> "이렇게 연습하면 효과가 얼마나 있으세요?"
<인터뷰> 조상현(직장인) : "일단 체력이 좋아지고 운동 뿐 아니라 사회생활 등 모든 일에 활력을 갖고 적극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국민의 1인당 생활체육 시설 보급률은 66% 수준. 인구는 많고 체육 시설이 넉넉하지 못하다 보니, 최근에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도심 속 작은 공간들을 활용해 운동을 즐기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우리 국민 1인당 생활체육 시설 보급률은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낮은데다,도심의 경우 더 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최근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도심 속 작은 운동 공간들이 생겨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2시가 조금 지난 점심 시간.
정장 차림에 테니스 가방을 맨 직장인들이 건물 지하로 들어갑니다.
운동복을 갈아입고 라켓을 휘두르다 보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습니다.
점심은 미리 배달 주문해 먹는 시간을 아끼고,대신 짧은 점심 시간을 이용해 건강을 지킵니다.
<인터뷰> 김용헌(직장인) : "위치가 가까워 너무 좋고 짧은 시간에 땀을 빨리 빼 즐거운 기분으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이 실내 테니스장은 사무실들이 밀집된 지역 한복판에 위치해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일수(테니스장 코치) : "100명 중 90명이 직장인입니다. 사무실과 동선이 가깝고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아서 굉장히 반응이 좋습니다. "
도심속 작은 실내 체육관들이 늘어나면서 직장인들은 퇴근길에도 쉽게 운동 할 수 있습니다.
이 체육관은 공간이 협소해 정식 농구 시합을 할 수는 없지만, 드리블 등 다양한 농구 기술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녹취> "이렇게 연습하면 효과가 얼마나 있으세요?"
<인터뷰> 조상현(직장인) : "일단 체력이 좋아지고 운동 뿐 아니라 사회생활 등 모든 일에 활력을 갖고 적극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국민의 1인당 생활체육 시설 보급률은 66% 수준. 인구는 많고 체육 시설이 넉넉하지 못하다 보니, 최근에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도심 속 작은 공간들을 활용해 운동을 즐기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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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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