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나 나비랑 어울려요?”

입력 2016.10.08 (06:56) 수정 2016.10.0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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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심비오 야생 동물 공원에 사는 아기 코알라 '윌로우'!

꽃 위에 앉은 나비를 보자마자 얼굴을 들이밀며 호기심을 보이는데요.

나비도 그런 코알라가 맘에 들었는지 월로우의 코와 이마로 옮겨 앉아 좀처럼 떨어지지 않습니다.

담당 사육사가 평소처럼 '윌로우'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는 도중 우연히 날아든 야생 왕나비와 가까워지는 순간을 운 좋게 포착한 건데요.

자신의 신체 일부인 양 코끝에 붙어 앉은 나비를 가만히 두는 아기 코알라!

그 모습이 엉뚱하면서도 참 사랑스럽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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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나 나비랑 어울려요?”
    • 입력 2016-10-08 06:56:48
    • 수정2016-10-08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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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심비오 야생 동물 공원에 사는 아기 코알라 '윌로우'!

꽃 위에 앉은 나비를 보자마자 얼굴을 들이밀며 호기심을 보이는데요.

나비도 그런 코알라가 맘에 들었는지 월로우의 코와 이마로 옮겨 앉아 좀처럼 떨어지지 않습니다.

담당 사육사가 평소처럼 '윌로우'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는 도중 우연히 날아든 야생 왕나비와 가까워지는 순간을 운 좋게 포착한 건데요.

자신의 신체 일부인 양 코끝에 붙어 앉은 나비를 가만히 두는 아기 코알라!

그 모습이 엉뚱하면서도 참 사랑스럽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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