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① 지지 철회·사퇴 압박…트럼프 ‘낙마위기’
입력 2016.10.09 (21:15)
수정 2016.10.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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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세금 회피 의혹에 이어, 음담패설 녹음파일이 공개되자 각계의 지지 철회는 물론이고, 공화당 내에서도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CNN 방송이 트럼프의 과거 여성 비하 발언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04년, 한 라디오 진행자와 인터뷰 도중 나온 발언입니다.
<녹취>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후보) : "서른은 완벽한 나이죠. (35살까지 아니에요?) 35살은 체크아웃(퇴장)해야 할 시간이죠."
심지어 자신의 딸 이방카를 성적 대상으로 삼는 발언도 서슴지 않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후보) : "(이방카가 가슴확대 수술을 했나요?) 아뇨. 이방카는 언제나 육감적이었어요."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005년, 트럼프가 유부녀를 유혹하는 과정을 저속하게 표현하는 내용이 담긴 비디오를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후보) : "성관계를 하려고 그녀에게 접근했지만 실패했다는 걸 솔직히 인정합니다."
대선후보의 과거 음담패설 발언에 미국 사회는 경악했습니다.
여성계의 반발은 물론, 공화당 내부에서도 사퇴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트럼프의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마이크 펜스조차 "트럼프의 발언을 용납하거나 방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장기간 납세회피 의혹에 이어 음담패설 파일까지 잇따라 공개되면서 트럼프 후보가 낙마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미국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세금 회피 의혹에 이어, 음담패설 녹음파일이 공개되자 각계의 지지 철회는 물론이고, 공화당 내에서도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CNN 방송이 트럼프의 과거 여성 비하 발언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04년, 한 라디오 진행자와 인터뷰 도중 나온 발언입니다.
<녹취>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후보) : "서른은 완벽한 나이죠. (35살까지 아니에요?) 35살은 체크아웃(퇴장)해야 할 시간이죠."
심지어 자신의 딸 이방카를 성적 대상으로 삼는 발언도 서슴지 않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후보) : "(이방카가 가슴확대 수술을 했나요?) 아뇨. 이방카는 언제나 육감적이었어요."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005년, 트럼프가 유부녀를 유혹하는 과정을 저속하게 표현하는 내용이 담긴 비디오를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후보) : "성관계를 하려고 그녀에게 접근했지만 실패했다는 걸 솔직히 인정합니다."
대선후보의 과거 음담패설 발언에 미국 사회는 경악했습니다.
여성계의 반발은 물론, 공화당 내부에서도 사퇴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트럼프의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마이크 펜스조차 "트럼프의 발언을 용납하거나 방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장기간 납세회피 의혹에 이어 음담패설 파일까지 잇따라 공개되면서 트럼프 후보가 낙마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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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9 21:16:43
- 수정2016-10-09 22: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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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세금 회피 의혹에 이어, 음담패설 녹음파일이 공개되자 각계의 지지 철회는 물론이고, 공화당 내에서도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CNN 방송이 트럼프의 과거 여성 비하 발언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04년, 한 라디오 진행자와 인터뷰 도중 나온 발언입니다.
<녹취>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후보) : "서른은 완벽한 나이죠. (35살까지 아니에요?) 35살은 체크아웃(퇴장)해야 할 시간이죠."
심지어 자신의 딸 이방카를 성적 대상으로 삼는 발언도 서슴지 않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후보) : "(이방카가 가슴확대 수술을 했나요?) 아뇨. 이방카는 언제나 육감적이었어요."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005년, 트럼프가 유부녀를 유혹하는 과정을 저속하게 표현하는 내용이 담긴 비디오를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후보) : "성관계를 하려고 그녀에게 접근했지만 실패했다는 걸 솔직히 인정합니다."
대선후보의 과거 음담패설 발언에 미국 사회는 경악했습니다.
여성계의 반발은 물론, 공화당 내부에서도 사퇴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트럼프의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마이크 펜스조차 "트럼프의 발언을 용납하거나 방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장기간 납세회피 의혹에 이어 음담패설 파일까지 잇따라 공개되면서 트럼프 후보가 낙마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미국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세금 회피 의혹에 이어, 음담패설 녹음파일이 공개되자 각계의 지지 철회는 물론이고, 공화당 내에서도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CNN 방송이 트럼프의 과거 여성 비하 발언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04년, 한 라디오 진행자와 인터뷰 도중 나온 발언입니다.
<녹취>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후보) : "서른은 완벽한 나이죠. (35살까지 아니에요?) 35살은 체크아웃(퇴장)해야 할 시간이죠."
심지어 자신의 딸 이방카를 성적 대상으로 삼는 발언도 서슴지 않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후보) : "(이방카가 가슴확대 수술을 했나요?) 아뇨. 이방카는 언제나 육감적이었어요."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005년, 트럼프가 유부녀를 유혹하는 과정을 저속하게 표현하는 내용이 담긴 비디오를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 후보) : "성관계를 하려고 그녀에게 접근했지만 실패했다는 걸 솔직히 인정합니다."
대선후보의 과거 음담패설 발언에 미국 사회는 경악했습니다.
여성계의 반발은 물론, 공화당 내부에서도 사퇴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트럼프의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마이크 펜스조차 "트럼프의 발언을 용납하거나 방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장기간 납세회피 의혹에 이어 음담패설 파일까지 잇따라 공개되면서 트럼프 후보가 낙마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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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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