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기지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검거

입력 2016.10.10 (12:13) 수정 2016.10.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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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에 가담한 20대 조직원들이 은행원의 기지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8살 이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2살 유 모씨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일하며 약속된 돈을 받지 못하자 피해자 박모 씨가 입금한 천 2백만 원을 찾아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은행 직원이 어린 나이에 큰 돈을 인출하려는 유 씨를 의심스럽게 여겨 경찰에 신고한 뒤 20분 가까이 시간을 끌면서 기지를 발휘해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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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원 기지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검거
    • 입력 2016-10-10 12:14:26
    • 수정2016-10-10 13:07:31
    뉴스 12
전화금융사기에 가담한 20대 조직원들이 은행원의 기지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8살 이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2살 유 모씨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일하며 약속된 돈을 받지 못하자 피해자 박모 씨가 입금한 천 2백만 원을 찾아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은행 직원이 어린 나이에 큰 돈을 인출하려는 유 씨를 의심스럽게 여겨 경찰에 신고한 뒤 20분 가까이 시간을 끌면서 기지를 발휘해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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