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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크] 파워 美유엔대사에게 듣는다
입력 2016.10.10 (23:03) 수정 2016.10.11 (01:19)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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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북한 4차 핵실험 후 나온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주도한 서맨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국내 언론 가운데 유일한 단독 인터뷰인데요, 유엔 안보리 차원의 추가 제재와 일부에서 제기하는 선제 타격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어제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대북 압박을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의지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여기에는 '군사적 억지'도 포함되는 건가요?

<답변>
그보다 더 중요 한 건 현재 강력한 UN 안보리 차원의 결의안을 협상하는 데 저희가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질문>
실제로 미국 내에서 북한에 대한 선제 타격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선제 타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네, 우리는 이미 전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건 한국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외교와 이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화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동시에 안보와 또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하는 것도 포함이 돼 있는데요.

UN이라든지 다자 차원의 압박 이외에도 이런 전략들을 쓰고 있습니다.

<질문>
미국 정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실전 배치가 언제쯤 될 걸로 보고 있습니까?

<답변>
여러 차례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올해만 두 차례의 핵실험과 스물 두 차례의 탄도 미사 일발사가 있었습니다.

매번 실험이 있을 때마다 북한의 관련 기술은 더욱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UN에서 전 세계가 함께 북한이, 김정은 정권이 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수입원, 즉 돈줄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질문>
4차 핵실험 후 나온 안보리 결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5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안보리 결의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견해는 무엇입니까?

<답변>
말씀하신 것의 전제에는 동의를 합니다만 3월에 채택된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 더 추가적인 중대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김정은 정권이 악용을 해 왔던 기존의 결의의 빈틈을 어떻게 메울 수있을 지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제가 한국에 온 목적도 우리가 원하는 만큼 또 한국 국민이 원하는 만큼 기존 결의안을 강력하게 이행하지 않고 있는 국가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외교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는지 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지금 현재 초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지금 굉장히 집중적이고 기술적인 협상이 진행중입니다.

협상 과정에서 도전을 받는 부분은 안보리에 14개의 이사국들이 있다는 건데요.

중국이나 러시아가 때로는 한국이나 미국과는 다른 제재에 대한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uN 안보리 차원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는 지켜 봐야 할 것 같고요 이와 더불어 한국이나 일본, 미국, 그외에 비슷한 의견을 가진 국가들이 독적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함께 고려를 해서 안보리 결의를 보완하는 대책을 마련을 할 겁니다.

<질문>
안보리 차원의 제재에 중국의 협조가 미온적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만, 중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 전략은 무엇입니까?

<답변>
아시다시피 안보리 대북제재결의는 문서에 불과합니다.

이 문서를 뛰어넘어서 제재결를 완벽하게 강제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점을 오바마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제기했고, 또 지난달 UN 총회에서 리커창 총리에게도 제기했습니다.

우리는 안보리 결의의 정신과 그 내용이 계속해서 준수되고 완전히 이행돼야 한다를 점을 촉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북한 인권 범죄의 책임과 핵실험에 대한 제재로 김정은을 유엔 안보리의 제재 리스트에 올릴 수도 있습니까?

<답변>
북한 인권 문제를 지속해서 제기하고 북한이 핵 개발을 계속하면 김정은과 김정은 정권이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함으로써 책임 규명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이 UN안보리나 유엔, 어떤 채널에서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써는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고요.

<질문>
어제 판문점을 방문하셨는데, 소감이 어땠는지요?

<답변>
판문점을 가 보고 우선 그 위협이 가까이에 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한국 국민들에게 이 위협이 얼마나 가까운지를 알 수가 있었고요.

또 북한정권이 다른 무엇보다도 핵과 탄도미사일에 가치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주민들은 얼마나 고통을 느끼고 있을 지, 그런 것을 바로 앞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인위적으로 그은 선, 남쪽 혹은 북쪽 그 어디에서 태어나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의 운명이 달라진다는 사실이 굉장히 마음이 아팠습니다.
  • [이슈&토크] 파워 美유엔대사에게 듣는다
    • 입력 2016-10-10 23:04:53
    • 수정2016-10-11 01: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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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북한 4차 핵실험 후 나온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주도한 서맨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국내 언론 가운데 유일한 단독 인터뷰인데요, 유엔 안보리 차원의 추가 제재와 일부에서 제기하는 선제 타격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어제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대북 압박을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의지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여기에는 '군사적 억지'도 포함되는 건가요?

<답변>
그보다 더 중요 한 건 현재 강력한 UN 안보리 차원의 결의안을 협상하는 데 저희가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질문>
실제로 미국 내에서 북한에 대한 선제 타격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선제 타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네, 우리는 이미 전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건 한국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외교와 이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화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동시에 안보와 또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하는 것도 포함이 돼 있는데요.

UN이라든지 다자 차원의 압박 이외에도 이런 전략들을 쓰고 있습니다.

<질문>
미국 정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실전 배치가 언제쯤 될 걸로 보고 있습니까?

<답변>
여러 차례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올해만 두 차례의 핵실험과 스물 두 차례의 탄도 미사 일발사가 있었습니다.

매번 실험이 있을 때마다 북한의 관련 기술은 더욱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UN에서 전 세계가 함께 북한이, 김정은 정권이 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수입원, 즉 돈줄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질문>
4차 핵실험 후 나온 안보리 결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5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안보리 결의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견해는 무엇입니까?

<답변>
말씀하신 것의 전제에는 동의를 합니다만 3월에 채택된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 더 추가적인 중대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김정은 정권이 악용을 해 왔던 기존의 결의의 빈틈을 어떻게 메울 수있을 지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제가 한국에 온 목적도 우리가 원하는 만큼 또 한국 국민이 원하는 만큼 기존 결의안을 강력하게 이행하지 않고 있는 국가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외교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는지 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지금 현재 초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지금 굉장히 집중적이고 기술적인 협상이 진행중입니다.

협상 과정에서 도전을 받는 부분은 안보리에 14개의 이사국들이 있다는 건데요.

중국이나 러시아가 때로는 한국이나 미국과는 다른 제재에 대한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uN 안보리 차원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는 지켜 봐야 할 것 같고요 이와 더불어 한국이나 일본, 미국, 그외에 비슷한 의견을 가진 국가들이 독적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함께 고려를 해서 안보리 결의를 보완하는 대책을 마련을 할 겁니다.

<질문>
안보리 차원의 제재에 중국의 협조가 미온적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만, 중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 전략은 무엇입니까?

<답변>
아시다시피 안보리 대북제재결의는 문서에 불과합니다.

이 문서를 뛰어넘어서 제재결를 완벽하게 강제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점을 오바마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제기했고, 또 지난달 UN 총회에서 리커창 총리에게도 제기했습니다.

우리는 안보리 결의의 정신과 그 내용이 계속해서 준수되고 완전히 이행돼야 한다를 점을 촉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북한 인권 범죄의 책임과 핵실험에 대한 제재로 김정은을 유엔 안보리의 제재 리스트에 올릴 수도 있습니까?

<답변>
북한 인권 문제를 지속해서 제기하고 북한이 핵 개발을 계속하면 김정은과 김정은 정권이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함으로써 책임 규명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이 UN안보리나 유엔, 어떤 채널에서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써는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고요.

<질문>
어제 판문점을 방문하셨는데, 소감이 어땠는지요?

<답변>
판문점을 가 보고 우선 그 위협이 가까이에 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한국 국민들에게 이 위협이 얼마나 가까운지를 알 수가 있었고요.

또 북한정권이 다른 무엇보다도 핵과 탄도미사일에 가치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주민들은 얼마나 고통을 느끼고 있을 지, 그런 것을 바로 앞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인위적으로 그은 선, 남쪽 혹은 북쪽 그 어디에서 태어나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의 운명이 달라진다는 사실이 굉장히 마음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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