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핵심’ 첨단 로봇 한자리에

입력 2016.10.12 (21:40) 수정 2016.10.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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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이 하나된 4차 산업시대를 논할 때 로봇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지금까지는 로봇산업을 일본과 독일이 주도했는데요.

우리 기술력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웨이터처럼, 음료수를 원하는 손님에게 날라주는 서비스 로봇입니다.

어떤 공간에서도 어떤 물건도 옮길 수 있어서 쓰임새는 무궁무진합니다.

프로 골퍼도 놀랄 만큼 정교한 퍼팅을 구사하는 로봇, 거미손 로봇으로 불리는 이 로봇은 로봇의 영역을 획기적으로 늘렸습니다.

섬세한 작업을 매우 빠르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로봇을 쓰기 어려웠던 곳, 예를 들면 식품공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과 IT 기술이 융합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4차산업 혁명 시대!

로봇은 이제 인간과 협력해서 생산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인터뷰> 로드니 브룩스(前 MIT 인공지능 연구소 교수) : "평범한 노동자도 로봇을 새로운 작업을 수행하도록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시대에 맞는 잠재력으로 인간과 로봇이 긴밀하게 협력해 일할 수 있죠."

실제로 아디다스는 로봇을 활용해 고객 요구에 딱 맞는 맞춤형 신발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리 로봇 기술은 아직 선진국의 80% 수준, 50조 원대의 로봇시장에서 선두주자인 일본을 추격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은 앞으로 5년간 5천억 원을 함께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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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 핵심’ 첨단 로봇 한자리에
    • 입력 2016-10-12 21:42:18
    • 수정2016-10-12 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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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이 하나된 4차 산업시대를 논할 때 로봇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지금까지는 로봇산업을 일본과 독일이 주도했는데요.

우리 기술력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웨이터처럼, 음료수를 원하는 손님에게 날라주는 서비스 로봇입니다.

어떤 공간에서도 어떤 물건도 옮길 수 있어서 쓰임새는 무궁무진합니다.

프로 골퍼도 놀랄 만큼 정교한 퍼팅을 구사하는 로봇, 거미손 로봇으로 불리는 이 로봇은 로봇의 영역을 획기적으로 늘렸습니다.

섬세한 작업을 매우 빠르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로봇을 쓰기 어려웠던 곳, 예를 들면 식품공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과 IT 기술이 융합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4차산업 혁명 시대!

로봇은 이제 인간과 협력해서 생산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인터뷰> 로드니 브룩스(前 MIT 인공지능 연구소 교수) : "평범한 노동자도 로봇을 새로운 작업을 수행하도록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시대에 맞는 잠재력으로 인간과 로봇이 긴밀하게 협력해 일할 수 있죠."

실제로 아디다스는 로봇을 활용해 고객 요구에 딱 맞는 맞춤형 신발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리 로봇 기술은 아직 선진국의 80% 수준, 50조 원대의 로봇시장에서 선두주자인 일본을 추격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은 앞으로 5년간 5천억 원을 함께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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